코로나19 신규 확진 11만 1,789명…105일 만 최다

입력 2022.08.02 (09:26) 수정 2022.08.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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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로 105일 만에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1,7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만 1,221명, 해외 유입은 568명입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93만 2,439명입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내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19일(11만 8,474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568명)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습니다.

특히 이른바 켄타우로스로 알려진 BA.2.75 변이 확진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모두 9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인도에서 입국한 사례로,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5명 줄어 282명입니다.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5,084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오늘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중 60살 이상은 234명(83.0%), 사망자 중 60살 이상은 15명(93.8%)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80살 이상이 9명(56.25), 70대 5명(31.25%), 60대 1명(6.25%), 50대 1명(6.25%)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6,253개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9.5%, 준-중증병상 47.0%, 중등증병상 38.0%, 생활치료센터 11.2%입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 3,558곳이 운영 중입니다. 이 가운데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207곳(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031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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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 11만 1,789명…105일 만 최다
    • 입력 2022-08-02 09:26:35
    • 수정2022-08-02 10:44:47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로 105일 만에 최다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 1,78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만 1,221명, 해외 유입은 568명입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93만 2,439명입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내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19일(11만 8,474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568명)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습니다.

특히 이른바 켄타우로스로 알려진 BA.2.75 변이 확진자가 2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따라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모두 9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인도에서 입국한 사례로,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5명 줄어 282명입니다.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 5,084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오늘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중 60살 이상은 234명(83.0%), 사망자 중 60살 이상은 15명(93.8%)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80살 이상이 9명(56.25), 70대 5명(31.25%), 60대 1명(6.25%), 50대 1명(6.25%)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6,253개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9.5%, 준-중증병상 47.0%, 중등증병상 38.0%, 생활치료센터 11.2%입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 3,558곳이 운영 중입니다. 이 가운데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207곳(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031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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