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국토부, 부산-창원 광역 급행버스 신설 추진 외

입력 2022.08.02 (19:32) 수정 2022.08.0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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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버스, '메트로폴리탄 버스' 신설을 추진합니다.

국토부는 어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계획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버스'는 부산과 창원의 주요 지역에 정차하는 노선 버스 역할을 하며, 국토부가 노선과 면허 승인 건을 갖고 일부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합니다.

김해시 ‘교통 약자 택시’ 58대로 늘려

김해시가 교통 약자를 위한 택시를 58대로 늘리고, 운행 요금을 낮췄습니다.

김해시는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교통 약자 택시를 기존 30대에서 58대로 늘리고, 이용 요금은 천5백 원으로 낮췄습니다.

김해시의 교통 약자 택시는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는 콜택시와 달리, 평상시 일반인 손님을 태우다가 배차 요청에 따라 장애인을 태우는 택시로, 지난해 12월 경남에서는 처음 도입됐습니다.

경남 어린이보호구역 2곳 ‘노란 건널목’ 운영

경남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2곳의 건널목 색상을 노란색으로 바꾸는 시범 사업이 추진됩니다.

노란색 건널목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것으로, 창원 월영초등학교와 사천유치원, 경남 2곳을 포함해 전국 7개 시·도 12개 구역에 설치됩니다.

경찰청은 석 달 시범 운영 기간 효과를 검토한 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 ‘도시재생뉴딜’ 국비 420억 원 확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 경상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420억 원을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전체 시·도에 배정한 평균보다 180억 원이 많은 금액입니다.

경남도는 이 국비를 포함해 700억 원을 올해 도시재생사업에 투입하기로 하고 20여 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남 유통 농산물 98.9% 잔류농약 ‘적합’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매시장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천4백여 건에 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98.

9%가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미나리와 상추, 부추, 포도 등 16건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제품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받았습니다.

창원시정연구원 “동읍·구산면 캠핑장 만들어야”

캠핑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시가 담당 부서를 일원화하고, 새 캠핑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최근 자료에서, 경남의 캠핑장 300곳 가운데 창원시 캠핑장은 10곳으로 경남 시·군 가운데 두번째로 적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의창구 동읍 본포 수변 생태공원과 구산면 반동초등학교 분교 등에 낚시와 예술 교육 등의 지역 특성을 살린 캠핑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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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국토부, 부산-창원 광역 급행버스 신설 추진 외
    • 입력 2022-08-02 19:32:59
    • 수정2022-08-02 19:38:53
    뉴스7(창원)
국토교통부가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버스, '메트로폴리탄 버스' 신설을 추진합니다.

국토부는 어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계획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버스'는 부산과 창원의 주요 지역에 정차하는 노선 버스 역할을 하며, 국토부가 노선과 면허 승인 건을 갖고 일부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합니다.

김해시 ‘교통 약자 택시’ 58대로 늘려

김해시가 교통 약자를 위한 택시를 58대로 늘리고, 운행 요금을 낮췄습니다.

김해시는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교통 약자 택시를 기존 30대에서 58대로 늘리고, 이용 요금은 천5백 원으로 낮췄습니다.

김해시의 교통 약자 택시는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는 콜택시와 달리, 평상시 일반인 손님을 태우다가 배차 요청에 따라 장애인을 태우는 택시로, 지난해 12월 경남에서는 처음 도입됐습니다.

경남 어린이보호구역 2곳 ‘노란 건널목’ 운영

경남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2곳의 건널목 색상을 노란색으로 바꾸는 시범 사업이 추진됩니다.

노란색 건널목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것으로, 창원 월영초등학교와 사천유치원, 경남 2곳을 포함해 전국 7개 시·도 12개 구역에 설치됩니다.

경찰청은 석 달 시범 운영 기간 효과를 검토한 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 ‘도시재생뉴딜’ 국비 420억 원 확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 경상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420억 원을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전체 시·도에 배정한 평균보다 180억 원이 많은 금액입니다.

경남도는 이 국비를 포함해 700억 원을 올해 도시재생사업에 투입하기로 하고 20여 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남 유통 농산물 98.9% 잔류농약 ‘적합’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매시장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천4백여 건에 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한 결과, 98.

9%가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미나리와 상추, 부추, 포도 등 16건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제품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받았습니다.

창원시정연구원 “동읍·구산면 캠핑장 만들어야”

캠핑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시가 담당 부서를 일원화하고, 새 캠핑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최근 자료에서, 경남의 캠핑장 300곳 가운데 창원시 캠핑장은 10곳으로 경남 시·군 가운데 두번째로 적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의창구 동읍 본포 수변 생태공원과 구산면 반동초등학교 분교 등에 낚시와 예술 교육 등의 지역 특성을 살린 캠핑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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