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타우로스’ 감염 5명 추가…10살 미만 첫 확진

입력 2022.08.03 (11:30) 수정 2022.08.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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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변이보다 면역회피성과 전파력이 더 강한 BA.2.75 변이, 이른바 ‘켄타우로스’ 국내 확진자가 5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5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며, 추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4명은 인도에서 1명은 네팔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네팔에서 온 1명은 충남의 30대로, 입국 당일인 지난달 26일 무증상 확진됐고 경증으로 재택치료를 받다가 전날 격리 해제됐습니다.

다른 4명은 모두 인천 출신이며 인도에서 입국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7일 입국해 28일 무증상으로 확진된 3명은 30대 1명과 미접종자인 10살 미만 2명입니다. 10살 미만 BA.2.75 확진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일가족인 이들은 경증으로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명은 50대로 입국일인 지난달 29일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입니다.

국내 누적 BA.2.75 확진자 14명 중 11명이 해외유입 사례이고, 국내 감염 사례는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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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타우로스’ 감염 5명 추가…10살 미만 첫 확진
    • 입력 2022-08-03 11:30:06
    • 수정2022-08-03 11:36:03
    사회
기존 변이보다 면역회피성과 전파력이 더 강한 BA.2.75 변이, 이른바 ‘켄타우로스’ 국내 확진자가 5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5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며, 추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4명은 인도에서 1명은 네팔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네팔에서 온 1명은 충남의 30대로, 입국 당일인 지난달 26일 무증상 확진됐고 경증으로 재택치료를 받다가 전날 격리 해제됐습니다.

다른 4명은 모두 인천 출신이며 인도에서 입국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7일 입국해 28일 무증상으로 확진된 3명은 30대 1명과 미접종자인 10살 미만 2명입니다. 10살 미만 BA.2.75 확진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일가족인 이들은 경증으로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명은 50대로 입국일인 지난달 29일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입니다.

국내 누적 BA.2.75 확진자 14명 중 11명이 해외유입 사례이고, 국내 감염 사례는 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 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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