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일,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또 ‘99엔’ 지급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신청한 후생연금 탈퇴 수당으로 또다시 99엔을 지급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천 원도 안 되는데, 77년 전 화폐 가치를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타이완 해협 긴장 고조…중, 무력시위 예고

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타이완 방문을 마쳤습니다. 중국이 내일부터 타이완을 포위하는 형태의 군사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법카 의혹’ 배 모 씨 소환…김혜경 소환 임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수행비서 배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혜경 씨에 대한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누적 확진 2천만 명 돌파…“표적 방역 추진”

코로나19 국내 유입 약 2년 6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수가 2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일상 회복을 유지하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지원 못 받는 ‘제3국 출생’ 탈북 청소년

부모가 탈북하는 과정에 제3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정부의 탈북민 지원에서 배제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출생지가 북한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거지원금은 물론 대학 입학과 취업에서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