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만 7,894명…위중증 환자 300명 넘어

입력 2022.08.04 (09:27) 수정 2022.08.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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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 사흘 연속 10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백 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7,8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의 8만 8,361명보다 1.22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 7만 1,142명보다 1.51배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씩 불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둔화한 것입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만 7,459명, 해외 유입은 4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16만 154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6명 늘어난 310명으로, 지난 5월 18일 이후 78일 만에 3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262명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84.5%을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 5,114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80세 이상은 18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70대 6명, 60대 5명, 50대 3명, 30, 40대가 각각 1명이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6,384병상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7%, 준중증병상 48.8%, 중등증병상 40.5%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4.7% 수준입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 3,622개소가 운영 중인데, 이 가운데 호흡기환자의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404개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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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4 09:27:36
    • 수정2022-08-04 10:17:11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 사흘 연속 10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백 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7,8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의 8만 8,361명보다 1.22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 7만 1,142명보다 1.51배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씩 불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둔화한 것입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만 7,459명, 해외 유입은 4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16만 154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6명 늘어난 310명으로, 지난 5월 18일 이후 78일 만에 3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262명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의 84.5%을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 5,114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사망자를 연령대 별로 보면 80세 이상은 18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70대 6명, 60대 5명, 50대 3명, 30, 40대가 각각 1명이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6,384병상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7%, 준중증병상 48.8%, 중등증병상 40.5%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4.7% 수준입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 3,622개소가 운영 중인데, 이 가운데 호흡기환자의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404개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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