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D램 수요 증가율, 역대 최저 수준 전망”
입력 2022.08.04 (09:42)
수정 2022.08.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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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D램 수요 증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D램의 비트 단위 수요 증가율을 8.3%로 예상했습니다.
연간 D램 수요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습니다.
내년 D램 공급 증가율은 14.1% 수준으로 예상돼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내년 낸드플래시의 수요와 공급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28.9%, 32.1%로 D램보다는 수요 성장세가 비교적 견조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PC와 노트북 등 메모리 시장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메모리 제조사들이 재고 조정 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PC용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월보다 14.0% 떨어졌고,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도 전월보다 3.8% 하락했습니다.
업황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는 최근 4조 원대 규모의 청주 반도체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D램의 비트 단위 수요 증가율을 8.3%로 예상했습니다.
연간 D램 수요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습니다.
내년 D램 공급 증가율은 14.1% 수준으로 예상돼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내년 낸드플래시의 수요와 공급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28.9%, 32.1%로 D램보다는 수요 성장세가 비교적 견조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PC와 노트북 등 메모리 시장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메모리 제조사들이 재고 조정 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PC용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월보다 14.0% 떨어졌고,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도 전월보다 3.8% 하락했습니다.
업황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는 최근 4조 원대 규모의 청주 반도체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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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D램 수요 증가율, 역대 최저 수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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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4 09:42:30
- 수정2022-08-04 09:55:16
내년 D램 수요 증가율이 역대 최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D램의 비트 단위 수요 증가율을 8.3%로 예상했습니다.
연간 D램 수요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습니다.
내년 D램 공급 증가율은 14.1% 수준으로 예상돼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내년 낸드플래시의 수요와 공급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28.9%, 32.1%로 D램보다는 수요 성장세가 비교적 견조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PC와 노트북 등 메모리 시장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메모리 제조사들이 재고 조정 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PC용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월보다 14.0% 떨어졌고,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도 전월보다 3.8% 하락했습니다.
업황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는 최근 4조 원대 규모의 청주 반도체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업계에 따르면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D램의 비트 단위 수요 증가율을 8.3%로 예상했습니다.
연간 D램 수요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습니다.
내년 D램 공급 증가율은 14.1% 수준으로 예상돼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내년 낸드플래시의 수요와 공급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28.9%, 32.1%로 D램보다는 수요 성장세가 비교적 견조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트렌드포스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PC와 노트북 등 메모리 시장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메모리 제조사들이 재고 조정 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PC용 D램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은 전월보다 14.0% 떨어졌고,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의 고정거래 가격도 전월보다 3.8% 하락했습니다.
업황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SK하이닉스는 최근 4조 원대 규모의 청주 반도체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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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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