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희수’,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심 4개 부문 진출

입력 2022.08.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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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잃은 부모가 죽은 딸을 가상현실(VR)로 복원시켜 파국으로 치닫는 SF 공포물 KBS '희수'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희수'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4일 발표한 올해 본심 진출작 및 개인상 후보 명단에서 단편 부문 작품상, 심사위원특별상 후보에 올랐다. 최상열 감독과 전소민 배우는 각각 연출상과 연기상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국가와 지역 상관없이 모든 작품을 심사한다.

올해는 총 39개국 225개 작품이 참여했고, 그중 11개국 24개 작품, 30명이 본심에 올랐다.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는 국제경쟁부문에서 한국 드라마는 단편 부문에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펜트하우스', '아이를 찾습니다' 등 3개 작품이 국제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년에는 '동백꽃 필 무렵'과 '사랑의 불시착' 등 총 9건이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개인상 후보로는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의 강솔, 박대희 감독(연출상), KBS '연모' 한희정 작가(작가상), 스튜디오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남자연기상) 등이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최종 수상자와 수상작은 본심을 거쳐 내달 22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리는 생방송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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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희수’,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심 4개 부문 진출
    • 입력 2022-08-04 12:05:26
    연합뉴스
딸을 잃은 부모가 죽은 딸을 가상현실(VR)로 복원시켜 파국으로 치닫는 SF 공포물 KBS '희수'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희수'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4일 발표한 올해 본심 진출작 및 개인상 후보 명단에서 단편 부문 작품상, 심사위원특별상 후보에 올랐다. 최상열 감독과 전소민 배우는 각각 연출상과 연기상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국가와 지역 상관없이 모든 작품을 심사한다.

올해는 총 39개국 225개 작품이 참여했고, 그중 11개국 24개 작품, 30명이 본심에 올랐다.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는 국제경쟁부문에서 한국 드라마는 단편 부문에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펜트하우스', '아이를 찾습니다' 등 3개 작품이 국제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년에는 '동백꽃 필 무렵'과 '사랑의 불시착' 등 총 9건이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개인상 후보로는 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의 강솔, 박대희 감독(연출상), KBS '연모' 한희정 작가(작가상), 스튜디오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남자연기상) 등이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최종 수상자와 수상작은 본심을 거쳐 내달 22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리는 생방송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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