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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완 봉쇄’ 실사격훈련…“타이완 동부 해역에 미사일 발사”
입력 2022.08.04 (14:33) 수정 2022.08.04 (17:05) 국제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대한 대응으로 4일 타이완 주변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본격적인 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2시)쯤 대만해협에서 장거리 실탄사격 훈련을 했다"며 "대만해협 동부의 특정구역에 정밀 타격을 했고 소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스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동부전구 로켓부대가 타이완 동부 외해의 예정한 해역에 여러 형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발사했고, 미사일은 전부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이날 오후 1시 56분(현지시간) 중국군이 타이완 동북부 및 서남부 해역을 향해 각각 여러 발의 둥펑(東風·DF) 계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지난 2일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도착 직후 타이완을 둘러싸는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의 해·공(空)역에서 인민해방군이 4일 12시(한국시간 오후 1시)부터 7일 12시까지 중요 군사훈련과 실탄사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2일 이번 훈련에 대해 타이완 북부·서남·동남부 해역과 공역에서 연합 해상·공중훈련, 타이완 해협에서 장거리 화력 실탄 사격을 각각 실시하고, 타이완 동부 해역에서 재래식 미사일 시험 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 쑨리팡 대변인은 3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중국군 훈련은 대만의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지정된 해역은 대만의 영해까지 미치거나 그것에 매우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중국 ‘타이완 봉쇄’ 실사격훈련…“타이완 동부 해역에 미사일 발사”
    • 입력 2022-08-04 14:33:50
    • 수정2022-08-04 17:05:10
    국제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대한 대응으로 4일 타이완 주변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본격적인 군사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2시)쯤 대만해협에서 장거리 실탄사격 훈련을 했다"며 "대만해협 동부의 특정구역에 정밀 타격을 했고 소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의 스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동부전구 로켓부대가 타이완 동부 외해의 예정한 해역에 여러 형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발사했고, 미사일은 전부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이날 오후 1시 56분(현지시간) 중국군이 타이완 동북부 및 서남부 해역을 향해 각각 여러 발의 둥펑(東風·DF) 계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는 지난 2일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도착 직후 타이완을 둘러싸는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의 해·공(空)역에서 인민해방군이 4일 12시(한국시간 오후 1시)부터 7일 12시까지 중요 군사훈련과 실탄사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2일 이번 훈련에 대해 타이완 북부·서남·동남부 해역과 공역에서 연합 해상·공중훈련, 타이완 해협에서 장거리 화력 실탄 사격을 각각 실시하고, 타이완 동부 해역에서 재래식 미사일 시험 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 쑨리팡 대변인은 3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중국군 훈련은 대만의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며 "지정된 해역은 대만의 영해까지 미치거나 그것에 매우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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