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아동기본법에 ‘놀 권리’ 명시해야…신체·사회적 발달에 중요”
입력 2022.08.04 (15:32) 수정 2022.08.04 (15:34) 사회
정부가 추진하는 ‘아동기본법’에 아동의 놀 권리에 관한 내용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완정 인하대 교수는 오늘(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로 열린 ‘제3차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한 연속 아동권리 공개토론회’에서 놀이를 아동의 권리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동기본법은 아동의 기본 권리를 구체화하고 이를 보장해줘야 하는 국가와 사회의 책무를 명시해 아동 정책의 기본 이념을 제시하는 법으로, 보건복지부는 내년 중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놀 권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명시한 아동의 권리 중 하나이자, 행복추구권으로부터 도출되는 기본권”이라며 “놀이는 각종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건강의 위협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신체적·사회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놀이를 중시하지 않는 태도로 아동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면서 “아동기본법을 제정할 때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내용을 반드시 명시하고,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현선 세종대 교수 역시 놀이가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필요하다면서 “학교나 돌봄 공간 등에서 배움 과정 자체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놀이적 요소를 강화하는 것 역시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 “아동기본법에 ‘놀 권리’ 명시해야…신체·사회적 발달에 중요”
    • 입력 2022-08-04 15:32:03
    • 수정2022-08-04 15:34:34
    사회
정부가 추진하는 ‘아동기본법’에 아동의 놀 권리에 관한 내용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완정 인하대 교수는 오늘(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로 열린 ‘제3차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한 연속 아동권리 공개토론회’에서 놀이를 아동의 권리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동기본법은 아동의 기본 권리를 구체화하고 이를 보장해줘야 하는 국가와 사회의 책무를 명시해 아동 정책의 기본 이념을 제시하는 법으로, 보건복지부는 내년 중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놀 권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명시한 아동의 권리 중 하나이자, 행복추구권으로부터 도출되는 기본권”이라며 “놀이는 각종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건강의 위협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신체적·사회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놀이를 중시하지 않는 태도로 아동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면서 “아동기본법을 제정할 때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내용을 반드시 명시하고,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현선 세종대 교수 역시 놀이가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필요하다면서 “학교나 돌봄 공간 등에서 배움 과정 자체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놀이적 요소를 강화하는 것 역시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