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 광장 개장 6일 오후 6시~10시까지 세종대로 통제”

서울 광화문 광장 개장 행사를 위해 6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가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개장일인 6일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광화문역 사거리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세종대로에 차량 통행이 불가하고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광화문 삼거리 방향 1개 차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1개 차로도 안국역 방향으로 우회전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개장행사를 위한 무대 설치구역 뒤편 1개 차로를 15m 정도 부분 통제하고 있고 통제는 7일 일요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집니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관람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화문광장 앞 정류소를 경유하는 38개 버스노선을 새문안로와 우정국로 등 주변 도로로 우회 운행토록 했습니다.

또, 지하철 이용자 수가 늘어날 경우 광화문역을 지나는 5호선 운행 열차를 즉시 추가로 투입하고,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종각역에는 안내 인원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인근 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당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세종대로와 새문안로, 사직로 등에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도 진행합니다.

이번 차량 통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topis.seoul.go.kr)나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