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추석 승차권 16일부터 예매 외

입력 2022.08.04 (18:22) 수정 2022.08.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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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 추석 승차권 16일부터 예매.

올 추석 연휴는 다음 달 9일 부턴데요.

오는 16일부터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올해도 100%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일정 보시면, 16일은 장애인과 고령자 대상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할 수 있는데요.

전화접수도 가능합니다.

17일과 18일은 경부선과 호남, 전라선 등 각각 나눠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판매하니까 알람 꼭 맞춰두시고요.

전화접수는 안 됩니다.

잔여석은 18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와 앱은 물론 역 창구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 확대.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2019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네요.

지난 주 0.08%에 이어 이번 주도 하락하면서 낙폭이 확대된 건데요.

수도권 아파트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건, 역시 금리 인상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습니다.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거래절벽이 장기화하고 있는 겁니다.

또, 최근 청약시장까지 침체되면서 하반기에도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달러가 비싸서…." 해외 직구족이 달라졌다.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해외 직구 액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2분기 해외 직구액이 1분기보다 693억 원 줄어든 거 보이시죠?

올 초부터 조금씩 오르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300원대를 넘어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해외 직구족들은 환율에 따른 상품 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그 가격 경쟁력이 낮아진 겁니다.

특히, 국내 직구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미국의 경우 1분기보다 7.6% 줄었습니다.

대신 엔화 가치가 떨어진 일본 직구가 11.7% 늘었습니다.

그동안 일본 직구는 미국과 유럽 등에 비해 배송대행료가 비싸고, 서비스 업체도 적어서 상대적으로 덜 활발했는데요.

그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의 가격 메리트가 생긴 겁니다.

마지막 키워드, 외환보유액 5개월 만에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3월 말 이후 감소세였던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지난달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 386억 천만 달러로, 6월보다 3억 3천만 달러 증가했답니다.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 파운드화 등 다른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은 줄었는데요.

다행히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늘어서 외환 보유액이 증가했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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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 추석 승차권 16일부터 예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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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8-04 18:35:04
    통합뉴스룸ET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 추석 승차권 16일부터 예매.

올 추석 연휴는 다음 달 9일 부턴데요.

오는 16일부터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됩니다.

올해도 100%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일정 보시면, 16일은 장애인과 고령자 대상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예매할 수 있는데요.

전화접수도 가능합니다.

17일과 18일은 경부선과 호남, 전라선 등 각각 나눠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판매하니까 알람 꼭 맞춰두시고요.

전화접수는 안 됩니다.

잔여석은 18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와 앱은 물론 역 창구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 확대.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2019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네요.

지난 주 0.08%에 이어 이번 주도 하락하면서 낙폭이 확대된 건데요.

수도권 아파트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건, 역시 금리 인상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습니다.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거래절벽이 장기화하고 있는 겁니다.

또, 최근 청약시장까지 침체되면서 하반기에도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세 번째 키워드, "달러가 비싸서…." 해외 직구족이 달라졌다.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해외 직구 액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2분기 해외 직구액이 1분기보다 693억 원 줄어든 거 보이시죠?

올 초부터 조금씩 오르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300원대를 넘어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해외 직구족들은 환율에 따른 상품 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그 가격 경쟁력이 낮아진 겁니다.

특히, 국내 직구족들이 가장 많이 찾는 미국의 경우 1분기보다 7.6% 줄었습니다.

대신 엔화 가치가 떨어진 일본 직구가 11.7% 늘었습니다.

그동안 일본 직구는 미국과 유럽 등에 비해 배송대행료가 비싸고, 서비스 업체도 적어서 상대적으로 덜 활발했는데요.

그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의 가격 메리트가 생긴 겁니다.

마지막 키워드, 외환보유액 5개월 만에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3월 말 이후 감소세였던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지난달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 386억 천만 달러로, 6월보다 3억 3천만 달러 증가했답니다.

미 달러화 강세로 유로화, 파운드화 등 다른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은 줄었는데요.

다행히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늘어서 외환 보유액이 증가했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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