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홍 극심…“TK 국회의원 존재감 상실”

입력 2022.08.04 (19:19) 수정 2022.08.0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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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극심한 내홍을 겪는 가운데 최대 지역기반인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존재감이 없어 지역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대표 징계와 비대위 전환 추진 등 당의 명운이 걸린 현안에 어느 누구도 목소리를 내지 않은 채 권력구도 움직임만 눈치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심보다 공천권자가 더 중요한 지역 정치지형 탓에 생긴 현실이라며, 이로 인해 대구경북이 대권과 당권 창출에 최대 지분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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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내홍 극심…“TK 국회의원 존재감 상실”
    • 입력 2022-08-04 19:19:25
    • 수정2022-08-04 19:56:07
    뉴스7(대구)
국민의힘이 극심한 내홍을 겪는 가운데 최대 지역기반인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존재감이 없어 지역민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대표 징계와 비대위 전환 추진 등 당의 명운이 걸린 현안에 어느 누구도 목소리를 내지 않은 채 권력구도 움직임만 눈치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심보다 공천권자가 더 중요한 지역 정치지형 탓에 생긴 현실이라며, 이로 인해 대구경북이 대권과 당권 창출에 최대 지분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것이라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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