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주시, 안향 기념공원 조성 추진 외

고려시대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 선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공원이 영주시 석교리 일원에 조성됩니다.

영주시는 내후년 개장을 목표로, 안향 선생의 생가와 사료를 활용한 이야기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안향 선생은 고려말 대유학자로 한국 선비정신의 원류로 분류되지만, 그동안 기념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안동시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안동시와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옛 사진 공모전 '그해 우리는'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에는 이명석 씨가 출품한 '1960년 풍산 마야리 나루터'가 선정됐고, 금상은 조안석 씨의 '1967년 안동 삼산동 안동치과 구강검사'가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은상에는 '1952년 북후초등학교 교사들'이 동상에는 '1978년 논에 물 나르기'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의성군, 도시민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 지원

의성군이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체험행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은 체험행사에 필요한 재료비와 체험비, 식사비 등을 친환경단체에 지원해 6백여 명의 도시 소비자를 초청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체험행사는 사과 따기와 벼 수확 체험,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농촌 투어리즘으로 진행됩니다.

청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실태 점검

청송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실태를 현장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고용주와 근로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임금 지급방법, 만족도 등을 조사합니다.

청송군은 올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70여 명을 입국시켜 농촌 인력을 지원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결혼 이민자 친척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