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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행안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명단 지난달 파기”
입력 2022.08.04 (21:33) 수정 2022.08.04 (22:05) 정치
행정안전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명단을 최근에 파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실은 행정안전부에 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명단을 요구했지만, “보관 중이던 자료는 5월에 삭제됐고, 일부 남아있던 자료도 7월 15일경에 파기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고민정 의원실의 자료 요청에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초청대상자 개인정보는 제공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 처리 목적이 달성돼 존재하지 않는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취임식 입장자 확인 및 안내를 위해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는 5월 10일 취임식 행사 종료 직후 삭제됐다”면서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업무상 보관 중이던 자료도 업무 종료와 함께 5월 13일 일괄 삭제됐고, 일부 남아있던 자료도 7월 15일경 파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민정 의원은 “행안부가 명단을 파기한 7월 15일경에는 당시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가 대통령 취임식에 VIP 자격으로 초청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던 때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의원은 “극우 유튜버 VIP 초청,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와 연관된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의 아들 등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이 논란이 되자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면서 “누구의 지시로 해당 자료를 파기한 건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직접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극우성향의 유튜버 안정권 씨,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의 아들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민정 “행안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명단 지난달 파기”
    • 입력 2022-08-04 21:33:42
    • 수정2022-08-04 22:05:06
    정치
행정안전부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명단을 최근에 파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실은 행정안전부에 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명단을 요구했지만, “보관 중이던 자료는 5월에 삭제됐고, 일부 남아있던 자료도 7월 15일경에 파기했다”는 답을 받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고민정 의원실의 자료 요청에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초청대상자 개인정보는 제공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 처리 목적이 달성돼 존재하지 않는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취임식 입장자 확인 및 안내를 위해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는 5월 10일 취임식 행사 종료 직후 삭제됐다”면서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업무상 보관 중이던 자료도 업무 종료와 함께 5월 13일 일괄 삭제됐고, 일부 남아있던 자료도 7월 15일경 파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민정 의원은 “행안부가 명단을 파기한 7월 15일경에는 당시 극우 유튜버 안정권 씨가 대통령 취임식에 VIP 자격으로 초청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던 때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고 의원은 “극우 유튜버 VIP 초청,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와 연관된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의 아들 등 대통령 취임식 초청자 명단이 논란이 되자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면서 “누구의 지시로 해당 자료를 파기한 건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직접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극우성향의 유튜버 안정권 씨,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의 아들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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