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 출고 재개…화물연대 집회 계속

입력 2022.08.04 (21:43) 수정 2022.08.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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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의 농성으로 중단됐던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의 맥주 출고가 사흘 만에 재개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오늘(4일) 낮 12시부터 25톤 규모의 트럭 25대로 맥주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강원경찰청이 경찰 800여 명을 투입해 공장 진출입로를 막고 있던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옆으로 이동시킨 결괍니다.

집회 장소 이동 과정에서 노조원 5명이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가 119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번 집회장소 이동과는 무관하게 앞으로도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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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맥주 출고 재개…화물연대 집회 계속
    • 입력 2022-08-04 21:43:12
    • 수정2022-08-04 21:54:54
    뉴스9(춘천)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의 농성으로 중단됐던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의 맥주 출고가 사흘 만에 재개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오늘(4일) 낮 12시부터 25톤 규모의 트럭 25대로 맥주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강원경찰청이 경찰 800여 명을 투입해 공장 진출입로를 막고 있던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옆으로 이동시킨 결괍니다.

집회 장소 이동 과정에서 노조원 5명이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가 119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화물연대는 이번 집회장소 이동과는 무관하게 앞으로도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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