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용암이 펄펄’…8개월 만에 활동 재개한 아이슬란드 화산

입력 2022.08.05 (06:54) 수정 2022.08.05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 밖으로도 열기가 느껴질 만큼 부글부글 끓는 용암 줄기가 주변 수백 미터까지 뻗어내려 갑니다.

이는 아이슬란드에서 8개월여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입니다.

원래 아이슬란드는 약 5년에 한 번꼴로 화산이 분화하는 나라지만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에 있는 이 화산은 지난해 3월 800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당시 한시적으로 출입 허가가 내려지자 관광객부터 과학자들까지 수만 인파가 이곳에 몰려들었고, 용암을 그릴 삼아 핫도그를 구워 먹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날도 수개월만의 재개된 화산활동을 구경하러 많은 주민이 몰려들었는데요.

이에 당국은 성명을 내고 생명이나 중요 기반 시설이 당장 위험에 처할 가능성은 없지만 유독가스가 나오는 만큼 당분간 이 지역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용암이 펄펄’…8개월 만에 활동 재개한 아이슬란드 화산
    • 입력 2022-08-05 06:54:17
    • 수정2022-08-05 07:00:40
    뉴스광장 1부
화면 밖으로도 열기가 느껴질 만큼 부글부글 끓는 용암 줄기가 주변 수백 미터까지 뻗어내려 갑니다.

이는 아이슬란드에서 8개월여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입니다.

원래 아이슬란드는 약 5년에 한 번꼴로 화산이 분화하는 나라지만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에 있는 이 화산은 지난해 3월 800년 만에 처음으로 분화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이 때문에 당시 한시적으로 출입 허가가 내려지자 관광객부터 과학자들까지 수만 인파가 이곳에 몰려들었고, 용암을 그릴 삼아 핫도그를 구워 먹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날도 수개월만의 재개된 화산활동을 구경하러 많은 주민이 몰려들었는데요.

이에 당국은 성명을 내고 생명이나 중요 기반 시설이 당장 위험에 처할 가능성은 없지만 유독가스가 나오는 만큼 당분간 이 지역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