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건설현장서 하청 노동자 2명 사망…고용부 “조사 중”

입력 2022.08.05 (15:28) 수정 2022.08.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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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한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숨져 정부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안양시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붐대가 부러져 하청 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이들은 펌프카 붐대 아래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입니다.

고용부는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DL이앤씨는 올해 앞서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발생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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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5 15:28:15
    • 수정2022-08-05 15:55:14
    사회
경기도 안양시 한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숨져 정부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5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도 안양시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붐대가 부러져 하청 노동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지하층 바닥 기초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이들은 펌프카 붐대 아래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공사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입니다.

고용부는 작업을 중지시키고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DL이앤씨는 올해 앞서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발생 현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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