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 아들’ 오준성 “피는 못 속여!”…일반부 우승 파란

입력 2022.08.05 (22:01) 수정 2022.08.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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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오상은 코치의 아들인 오준성이 고교생 최초로 대통령기대회 일반부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오준성의 결승전 상대가 아버지의 소속팀 선수라서 오상은 코치가 코치석에 앉아 아들을 상대합니다.

오준성은 실업팀 형들을 잇달아 제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교생 최초로 대회 일반부에서 우승했습니다.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오상은 코치, 슬며시 미소가 번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어린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은 오준성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데다 아버지의 힘과 기술을 물려받았습니다.

[오준성/대광고 1학년 : "편하게 하고 싶은 대로 (형들에게) 배우고 나오자(는 마음으로 경기) 했는데 결승까지 이겨서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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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5 22:01:47
    • 수정2022-08-05 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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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오상은 코치의 아들인 오준성이 고교생 최초로 대통령기대회 일반부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오준성의 결승전 상대가 아버지의 소속팀 선수라서 오상은 코치가 코치석에 앉아 아들을 상대합니다.

오준성은 실업팀 형들을 잇달아 제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교생 최초로 대회 일반부에서 우승했습니다.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오상은 코치, 슬며시 미소가 번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어린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은 오준성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데다 아버지의 힘과 기술을 물려받았습니다.

[오준성/대광고 1학년 : "편하게 하고 싶은 대로 (형들에게) 배우고 나오자(는 마음으로 경기) 했는데 결승까지 이겨서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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