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전당대회 첫 권역별 당원 투표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의 지역 순회경선의 첫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오늘(6일) 공개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6일) 강원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열고 세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공개합니다.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는 온라인과 전화 ARS 방식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가 얼마만큼의 득표력을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민주당은 같은 방식으로 내일(7일)은 제주·인천 지역에서, 오는 13일 부산·울산·경남, 14일 충남북·대전·세종, 20일 전북, 21일 광주·전남, 27일 서울·경기에서 권역별 대회를 치르고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민주당의 이번 당 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는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합산해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