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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중, 대화 단절 조치 무책임”
입력 2022.08.06 (07:27) 수정 2022.08.06 (11:2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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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중국이 환경과 군사 분야 등에서 대화 단절을 선언한 데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타이완 방문이 고립 타개책이었을 뿐이라며 지역의 현상 유지와 평화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백악관이 중국 측의 대화 단절 선언을 무책임한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기후변화와 군사협력 등 8개 분야 대화·협력 중단을 통보했지만, 미국은 여전히 대화 창구를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미 백악관 대변인 : "중국 측이 시행하는 조치는 근본적으로 무책임합니다. 미국은 소통 창구를 열어놓고 중국과 대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미-중 간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것은 지금 같은 긴장 상황에서 오해를 피하는 중요 방편인 데다, 기후 변화 대응은 세계 각국의 공통 관심사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방한 당시, 대통령 접견이 없었던 데 따른 논평 요구에 백악관은 '철통 같은 한미 동맹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존 커비/미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 : "(한-미) 파트너십과 동맹의 강력함에 매우자신있습니다."]

펠로시 하원 의장은 아시아 순방을 마치며 가진 기자 회견을 통해 타이완 방문이 국제 사회로부터 고립을 깨기 위한 평화적 목적이었는 데도 불구하고 중국이 공격 구실로 이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타이완 자치가 보장되는 '현상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낸시 펠로시/미 하원의장 : "우리 대표단은 아시아의 상황 변경이나 타이완의 현상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백악관은 별도로 친강 주미 중국 대사를 초치해 군사 훈련에 대한 규탄과 함께 상황 악화를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 철/자료조사:이세영 권용태
  • 미 백악관 “중, 대화 단절 조치 무책임”
    • 입력 2022-08-06 07:27:37
    • 수정2022-08-06 11:26:37
    뉴스광장
[앵커]

미국은 중국이 환경과 군사 분야 등에서 대화 단절을 선언한 데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타이완 방문이 고립 타개책이었을 뿐이라며 지역의 현상 유지와 평화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백악관이 중국 측의 대화 단절 선언을 무책임한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기후변화와 군사협력 등 8개 분야 대화·협력 중단을 통보했지만, 미국은 여전히 대화 창구를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미 백악관 대변인 : "중국 측이 시행하는 조치는 근본적으로 무책임합니다. 미국은 소통 창구를 열어놓고 중국과 대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미-중 간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것은 지금 같은 긴장 상황에서 오해를 피하는 중요 방편인 데다, 기후 변화 대응은 세계 각국의 공통 관심사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방한 당시, 대통령 접견이 없었던 데 따른 논평 요구에 백악관은 '철통 같은 한미 동맹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존 커비/미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 : "(한-미) 파트너십과 동맹의 강력함에 매우자신있습니다."]

펠로시 하원 의장은 아시아 순방을 마치며 가진 기자 회견을 통해 타이완 방문이 국제 사회로부터 고립을 깨기 위한 평화적 목적이었는 데도 불구하고 중국이 공격 구실로 이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타이완 자치가 보장되는 '현상 유지'를 강조했습니다.

[낸시 펠로시/미 하원의장 : "우리 대표단은 아시아의 상황 변경이나 타이완의 현상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백악관은 별도로 친강 주미 중국 대사를 초치해 군사 훈련에 대한 규탄과 함께 상황 악화를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 철/자료조사:이세영 권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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