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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병원 화재’ 과실 여부 분석…추모 물결 이어져
입력 2022.08.06 (11:59) 수정 2022.08.06 (21:4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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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이천 병원 건물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화재 원인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 4층 투석 전문 병원에서 마지막까지 환자들을 지키다 숨진 간호사를 기리는 시민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 화재 현장에서 진행한 합동 감식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물 3층 골프연습장 입구에 있는 1번 방 내부가 전소된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발화 지점과 발화 원인을 확인 중입니다.

화재 당시 해당 골프연습장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3명은 "3층 천장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대피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작업자들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업주와 건물 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불이 난 경위와 작업자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화재로 인한 연기가 4층으로 빠르게 유입된 경위 또한 추가 감식을 통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2차 감식은 다음 주 월요일쯤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화재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투석 전문 병원에서 환자들을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에 대한 시민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가 만든 온라인 추모관에는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희생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등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앞서 어제(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4층 투석 전문 병원에 있던 환자 4명과 간호사 등 5명이 숨졌습니다.

건물에서 대피한 42명도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 엄중 처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이천 병원 화재’ 과실 여부 분석…추모 물결 이어져
    • 입력 2022-08-06 11:59:51
    • 수정2022-08-06 21:48:10
    뉴스 12
[앵커]

47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이천 병원 건물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화재 원인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 4층 투석 전문 병원에서 마지막까지 환자들을 지키다 숨진 간호사를 기리는 시민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 화재 현장에서 진행한 합동 감식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물 3층 골프연습장 입구에 있는 1번 방 내부가 전소된 정황을 확인하고, 정확한 발화 지점과 발화 원인을 확인 중입니다.

화재 당시 해당 골프연습장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3명은 "3층 천장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대피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작업자들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업주와 건물 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불이 난 경위와 작업자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화재로 인한 연기가 4층으로 빠르게 유입된 경위 또한 추가 감식을 통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2차 감식은 다음 주 월요일쯤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화재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투석 전문 병원에서 환자들을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에 대한 시민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가 만든 온라인 추모관에는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희생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등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앞서 어제(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4층 투석 전문 병원에 있던 환자 4명과 간호사 등 5명이 숨졌습니다.

건물에서 대피한 42명도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7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위법 사항 발견 시 엄중 처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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