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가 돌아왔다. 토트넘 손흥민 잠시 후 출격

입력 2022.08.06 (21:31) 수정 2022.08.06 (2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유럽 프로축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선 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고 첫 승을 거둔 가운데, 토트넘의 손흥민은 잠시 후 2년 연속 개막 축포에 도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축구의 심장 프리미어리그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올시즌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양강 체제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복병 토트넘이 도전장을 던집니다.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잠시 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년 연속 개막 축포를 노립니다.

잉글랜드 진출 이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5경기에서 12골이나 넣은 만큼 손흥민의 발끝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새 시즌 개막 1호골의 주인공은 아스널의 마르티넬리였습니다.

마르티넬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개막전에서 헤더 골을 성공시켜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10년 동안 왕좌를 지켜온 바이에른 뮌헨의 화력은 올시즌에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전반 5분 키미히의 기습 프리킥 골, 11분 파바르의 연속 골로 프랑크푸르트를 정신없이 몰아부쳤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전반 29분엔 사디오 마네가 헤딩 골을 터뜨려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마네는 완벽한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패스를 전개했고, 무시알라의 네번째 골로 이어졌습니다.

마네가 팀에 완전히 녹아든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6대 1로 물리치고 리그 11연패를 향해 상쾌한 첫 발을 뗐습니다.

[나겔스만/바이에른 뮌헨 감독 : "마네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팬들에게 다가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그런 에너지를 우리는 필요로 합니다. 마네는 매우 예의가 바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사랑합니다."]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하면서 축구의 본고장 유럽이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럽 축구가 돌아왔다. 토트넘 손흥민 잠시 후 출격
    • 입력 2022-08-06 21:31:38
    • 수정2022-08-06 21:37:50
    뉴스 9
[앵커]

유럽 프로축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선 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고 첫 승을 거둔 가운데, 토트넘의 손흥민은 잠시 후 2년 연속 개막 축포에 도전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축구의 심장 프리미어리그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올시즌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양강 체제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복병 토트넘이 도전장을 던집니다.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잠시 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년 연속 개막 축포를 노립니다.

잉글랜드 진출 이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5경기에서 12골이나 넣은 만큼 손흥민의 발끝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새 시즌 개막 1호골의 주인공은 아스널의 마르티넬리였습니다.

마르티넬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개막전에서 헤더 골을 성공시켜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10년 동안 왕좌를 지켜온 바이에른 뮌헨의 화력은 올시즌에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전반 5분 키미히의 기습 프리킥 골, 11분 파바르의 연속 골로 프랑크푸르트를 정신없이 몰아부쳤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전반 29분엔 사디오 마네가 헤딩 골을 터뜨려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마네는 완벽한 탈압박 능력을 선보이며 패스를 전개했고, 무시알라의 네번째 골로 이어졌습니다.

마네가 팀에 완전히 녹아든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6대 1로 물리치고 리그 11연패를 향해 상쾌한 첫 발을 뗐습니다.

[나겔스만/바이에른 뮌헨 감독 : "마네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입니다. 팬들에게 다가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그런 에너지를 우리는 필요로 합니다. 마네는 매우 예의가 바르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사랑합니다."]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하면서 축구의 본고장 유럽이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