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달 착륙선·탐사 로봇 개발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올해 발표”

입력 2022.08.07 (15:34) 수정 2022.08.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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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차세대 발사체와 달 착륙선, 달 탐사 로버(탐사 로봇)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 가칭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로켓 누리호와 대한민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우주 경제 시대 신(新) 자원 강국 대한민국을 예고하며 우주 대항해의 닻을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는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촘촘한 우주개발 전략을 수립해 즉시 실행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발사체에 대해서는 “2031년 개발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국회에서 내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달 착륙선도 현재 2024년 개발 착수를 목표로 사업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전 세계적으로 달 탐사 경쟁이 50여 년 만에 재개되고 있다”며 “경제적 가치, 안보적 가치를 총망라하는 국력과 국민 자긍심의 상징이자 실체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우리의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고, 우주기술 확보와 우주 경제 주도를 목표로 구체적인 전략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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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7 15:34:24
    • 수정2022-08-07 15:42:45
    정치
대통령실이 차세대 발사체와 달 착륙선, 달 탐사 로버(탐사 로봇)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 가칭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로켓 누리호와 대한민국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우주 경제 시대 신(新) 자원 강국 대한민국을 예고하며 우주 대항해의 닻을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는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촘촘한 우주개발 전략을 수립해 즉시 실행에 돌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발사체에 대해서는 “2031년 개발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국회에서 내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달 착륙선도 현재 2024년 개발 착수를 목표로 사업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전 세계적으로 달 탐사 경쟁이 50여 년 만에 재개되고 있다”며 “경제적 가치, 안보적 가치를 총망라하는 국력과 국민 자긍심의 상징이자 실체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우리의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고, 우주기술 확보와 우주 경제 주도를 목표로 구체적인 전략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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