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 전 PCR 검사 재개…16일 입영 장정부터 보건소 무료 검사

입력 2022.08.08 (09:26) 수정 2022.08.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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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대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은 입영 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입영 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오는 12일부터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자로 입영하는 장정부터가 대상으로, 입영 전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1회 받아야 합니다.

입영 장정은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돼, 입영통지서를 지참하면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영 장정에 대한 PCR 검사는 2020년 5월부터 시행해오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올해 5월 중단한 바 있습니다.

방대본은 "최근 군 확진자가 급증세에 있고, 훈련소 입영자 확진율이 육군 훈련소 기준 6월 0.46%에서 7월 넷째 주 1.91%까지 급증해 의무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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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8 09:26:22
    • 수정2022-08-08 09:33:35
    사회
최근 군대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은 입영 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입영 장정에 대한 '입영 전 PCR 검사'를 오는 12일부터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자로 입영하는 장정부터가 대상으로, 입영 전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1회 받아야 합니다.

입영 장정은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포함돼, 입영통지서를 지참하면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입영 장정에 대한 PCR 검사는 2020년 5월부터 시행해오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올해 5월 중단한 바 있습니다.

방대본은 "최근 군 확진자가 급증세에 있고, 훈련소 입영자 확진율이 육군 훈련소 기준 6월 0.46%에서 7월 넷째 주 1.91%까지 급증해 의무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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