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년 음악가들…대구서 역량 키운다
입력 2022.08.08 (10:35)
수정 2022.08.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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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악을 전공하는 상당수의 청년 음악가들이 매년 대구에서 오케스트라 무대를 준비하며음악가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관하는 이 음악가 양성 프로그램은 해마다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젊은 음악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악기별로 나뉜 연습실에서 청년 음악가들이 열심히 화음을 맞춥니다.
17살부터 29살까지의 음악도들이 6박7일간 대구에 모여 무료로 연습실을 제공받고 최고의 교수진들로부터 레슨을 받습니다.
[하늘예린/비올라 전공생 : "학교(에서 연습하는) 오케스트라만으로는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어요. 왜냐하면 한 곡을 가지고 오랫동안 하니까. 이렇게 단기 프로젝트로 음악을 만드는 게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며칠 간의 연습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교수진들도 혼신을 다해 지도합니다.
[김덕우/중앙대 음대 교수 : "최고의 지휘자, 최고의 솔리스트, 최고의 교수진이 함께 하시거든요. 더 특별한 건 우리나라 최고의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는것입니다."]
젊은 연주자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4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국에서 4백여 명이나 오디션에 몰려왔습니다.
[김진우/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장 : "대구의 이 솔라시안을 기반으로 해서 국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그런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올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윌슨 응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의 협연으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
음악을 전공하는 상당수의 청년 음악가들이 매년 대구에서 오케스트라 무대를 준비하며음악가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관하는 이 음악가 양성 프로그램은 해마다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젊은 음악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악기별로 나뉜 연습실에서 청년 음악가들이 열심히 화음을 맞춥니다.
17살부터 29살까지의 음악도들이 6박7일간 대구에 모여 무료로 연습실을 제공받고 최고의 교수진들로부터 레슨을 받습니다.
[하늘예린/비올라 전공생 : "학교(에서 연습하는) 오케스트라만으로는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어요. 왜냐하면 한 곡을 가지고 오랫동안 하니까. 이렇게 단기 프로젝트로 음악을 만드는 게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며칠 간의 연습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교수진들도 혼신을 다해 지도합니다.
[김덕우/중앙대 음대 교수 : "최고의 지휘자, 최고의 솔리스트, 최고의 교수진이 함께 하시거든요. 더 특별한 건 우리나라 최고의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는것입니다."]
젊은 연주자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4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국에서 4백여 명이나 오디션에 몰려왔습니다.
[김진우/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장 : "대구의 이 솔라시안을 기반으로 해서 국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그런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올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윌슨 응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의 협연으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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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8 10:35:46
- 수정2022-08-08 10:53:17
[앵커]
음악을 전공하는 상당수의 청년 음악가들이 매년 대구에서 오케스트라 무대를 준비하며음악가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관하는 이 음악가 양성 프로그램은 해마다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젊은 음악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악기별로 나뉜 연습실에서 청년 음악가들이 열심히 화음을 맞춥니다.
17살부터 29살까지의 음악도들이 6박7일간 대구에 모여 무료로 연습실을 제공받고 최고의 교수진들로부터 레슨을 받습니다.
[하늘예린/비올라 전공생 : "학교(에서 연습하는) 오케스트라만으로는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어요. 왜냐하면 한 곡을 가지고 오랫동안 하니까. 이렇게 단기 프로젝트로 음악을 만드는 게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며칠 간의 연습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교수진들도 혼신을 다해 지도합니다.
[김덕우/중앙대 음대 교수 : "최고의 지휘자, 최고의 솔리스트, 최고의 교수진이 함께 하시거든요. 더 특별한 건 우리나라 최고의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는것입니다."]
젊은 연주자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4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국에서 4백여 명이나 오디션에 몰려왔습니다.
[김진우/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장 : "대구의 이 솔라시안을 기반으로 해서 국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그런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올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윌슨 응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의 협연으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
음악을 전공하는 상당수의 청년 음악가들이 매년 대구에서 오케스트라 무대를 준비하며음악가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관하는 이 음악가 양성 프로그램은 해마다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우리나라의 젊은 음악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악기별로 나뉜 연습실에서 청년 음악가들이 열심히 화음을 맞춥니다.
17살부터 29살까지의 음악도들이 6박7일간 대구에 모여 무료로 연습실을 제공받고 최고의 교수진들로부터 레슨을 받습니다.
[하늘예린/비올라 전공생 : "학교(에서 연습하는) 오케스트라만으로는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어요. 왜냐하면 한 곡을 가지고 오랫동안 하니까. 이렇게 단기 프로젝트로 음악을 만드는 게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며칠 간의 연습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교수진들도 혼신을 다해 지도합니다.
[김덕우/중앙대 음대 교수 : "최고의 지휘자, 최고의 솔리스트, 최고의 교수진이 함께 하시거든요. 더 특별한 건 우리나라 최고의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는것입니다."]
젊은 연주자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4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국에서 4백여 명이나 오디션에 몰려왔습니다.
[김진우/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기획팀장 : "대구의 이 솔라시안을 기반으로 해서 국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그런 특별한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올해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윌슨 응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의 협연으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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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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