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배송, ‘택배 쉬는 날’ 참여…“12일·16일은 신선식품 접수 안 돼요”

입력 2022.08.08 (11:43) 수정 2022.08.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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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과 여름 휴가 등으로 인해 오는 12일과 16일은 우체국 배송의 신선식품 접수가 중단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택배 쉬는 날」참여와 여름휴가 운영에 따라 오는 12일과 16일 이틀간은 냉장 또는 냉동이 필요한 신선식품 소포 배송의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선식품 외 다른 소포우편물 역시 12일에 접수를 하더라도 연휴가 지난 17일 이후 배달이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업무부담 없이 가족들과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며 국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수고용노동자인 소포위탁배달원들은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그동안 별도의 휴가가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했습니다.

올해는 8월 14일이 일요일과 중복됨에 따라 하루 전날인 13일이「택배 쉬는 날」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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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8 11:43:30
    • 수정2022-08-08 11:49:40
    경제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과 여름 휴가 등으로 인해 오는 12일과 16일은 우체국 배송의 신선식품 접수가 중단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택배 쉬는 날」참여와 여름휴가 운영에 따라 오는 12일과 16일 이틀간은 냉장 또는 냉동이 필요한 신선식품 소포 배송의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선식품 외 다른 소포우편물 역시 12일에 접수를 하더라도 연휴가 지난 17일 이후 배달이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업무부담 없이 가족들과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며 국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수고용노동자인 소포위탁배달원들은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그동안 별도의 휴가가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했습니다.

올해는 8월 14일이 일요일과 중복됨에 따라 하루 전날인 13일이「택배 쉬는 날」로 운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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