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쿠바 폭발사고 위로…“깊은 위문…재해 빨리 가시길”
입력 2022.08.08 (13:37)
수정 2022.08.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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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방국인 쿠바의 대형 원유탱크 폭발사고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고 오늘(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어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귀국에서 대형 화재 사고로 많은 인적 및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디아스카넬) 제1비서 동지와 쿠바당과 정부와 인민,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형제적 쿠바 인민이 제1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쿠바공산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재해로 인한 후과(나쁜 결과)를 하루빨리 가시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동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항구도시 마탄사스의 석유 저장 단지 내 탱크가 벼락을 맞고 폭발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1명이 숨지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17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재 쿠바는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근 국가들에 도움을 요청, 멕시코·베네수엘라·러시아 등이 원조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어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귀국에서 대형 화재 사고로 많은 인적 및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디아스카넬) 제1비서 동지와 쿠바당과 정부와 인민,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형제적 쿠바 인민이 제1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쿠바공산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재해로 인한 후과(나쁜 결과)를 하루빨리 가시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동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항구도시 마탄사스의 석유 저장 단지 내 탱크가 벼락을 맞고 폭발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1명이 숨지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17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재 쿠바는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근 국가들에 도움을 요청, 멕시코·베네수엘라·러시아 등이 원조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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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8-08 13:53:37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방국인 쿠바의 대형 원유탱크 폭발사고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고 오늘(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어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귀국에서 대형 화재 사고로 많은 인적 및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디아스카넬) 제1비서 동지와 쿠바당과 정부와 인민,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형제적 쿠바 인민이 제1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쿠바공산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재해로 인한 후과(나쁜 결과)를 하루빨리 가시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동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항구도시 마탄사스의 석유 저장 단지 내 탱크가 벼락을 맞고 폭발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1명이 숨지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17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재 쿠바는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근 국가들에 도움을 요청, 멕시코·베네수엘라·러시아 등이 원조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어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귀국에서 대형 화재 사고로 많은 인적 및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디아스카넬) 제1비서 동지와 쿠바당과 정부와 인민,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형제적 쿠바 인민이 제1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쿠바공산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재해로 인한 후과(나쁜 결과)를 하루빨리 가시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하바나에서 동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항구도시 마탄사스의 석유 저장 단지 내 탱크가 벼락을 맞고 폭발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1명이 숨지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17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재 쿠바는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근 국가들에 도움을 요청, 멕시코·베네수엘라·러시아 등이 원조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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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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