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장관, 경찰국장 밀고 의혹에 “몰랐다…30년 전 개인 일”
입력 2022.08.08 (14:24)
수정 2022.08.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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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과거 노동운동을 하다가 동료들을 밀고한 공로로 경찰에 특채됐단 의혹과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30년 전 개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얘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해서는 “30년 전 개인 일인데 행안부가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사전에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 국장은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에서 활동했는데 1989년 갑자기 잠적했고, 그 무렵 동료 회원들이 줄줄이 연행돼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15명이 구속됐습니다.
김 국장은 같은 해 8월 대공공작요원으로 경찰에 경장으로 특채됐는데, 인노회 회원들과 야당에선 김 국장이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국장은 자신의 경찰 임용과 ‘인노회’는 아무 관계가 없다며, 밀고 의혹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장관은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얘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해서는 “30년 전 개인 일인데 행안부가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사전에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 국장은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에서 활동했는데 1989년 갑자기 잠적했고, 그 무렵 동료 회원들이 줄줄이 연행돼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15명이 구속됐습니다.
김 국장은 같은 해 8월 대공공작요원으로 경찰에 경장으로 특채됐는데, 인노회 회원들과 야당에선 김 국장이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국장은 자신의 경찰 임용과 ‘인노회’는 아무 관계가 없다며, 밀고 의혹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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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08 14:24:51
- 수정2022-08-08 14:29:21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과거 노동운동을 하다가 동료들을 밀고한 공로로 경찰에 특채됐단 의혹과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30년 전 개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얘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해서는 “30년 전 개인 일인데 행안부가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사전에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 국장은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에서 활동했는데 1989년 갑자기 잠적했고, 그 무렵 동료 회원들이 줄줄이 연행돼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15명이 구속됐습니다.
김 국장은 같은 해 8월 대공공작요원으로 경찰에 경장으로 특채됐는데, 인노회 회원들과 야당에선 김 국장이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국장은 자신의 경찰 임용과 ‘인노회’는 아무 관계가 없다며, 밀고 의혹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장관은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얘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해서는 “30년 전 개인 일인데 행안부가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사전에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김 국장은 노동운동단체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에서 활동했는데 1989년 갑자기 잠적했고, 그 무렵 동료 회원들이 줄줄이 연행돼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15명이 구속됐습니다.
김 국장은 같은 해 8월 대공공작요원으로 경찰에 경장으로 특채됐는데, 인노회 회원들과 야당에선 김 국장이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국장은 자신의 경찰 임용과 ‘인노회’는 아무 관계가 없다며, 밀고 의혹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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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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