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선 2척 추가 출항”
입력 2022.08.08 (15:03)
수정 2022.08.08 (15: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수출하는 선박 2척이 8일(현지시간) 추가로 흑해 항구에서 출항했다고 튀르키예(터키)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물선 사쿠라호는 오데사 항구에서 대두유 1만1천t을 싣고 이탈리아로, 애리조나호는 옥수수 4만8천458t을 선적하고 튀르키예로 출항했습니다. 두 척은 모두 라이베리아 국적입니다.
앞서 1일과 5일 4척에 이어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서 곡물 수송선 4척이 해바라기유, 곡물 등 총 16만t을 싣고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이날까지 모두 12척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출항했습니다.
러시아 침공 이후 봉쇄됐던 흑해 항로가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 등 4자간 합의로 다시 열린 이후 곡물 수출선의 출항이 일단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2일 유엔, 튀르키예의 중재를 받아들여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선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수출 중단 이후 수급 불안이 가중됐던 세계 곡물 시장은 최근 수출 재개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물선 사쿠라호는 오데사 항구에서 대두유 1만1천t을 싣고 이탈리아로, 애리조나호는 옥수수 4만8천458t을 선적하고 튀르키예로 출항했습니다. 두 척은 모두 라이베리아 국적입니다.
앞서 1일과 5일 4척에 이어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서 곡물 수송선 4척이 해바라기유, 곡물 등 총 16만t을 싣고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이날까지 모두 12척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출항했습니다.
러시아 침공 이후 봉쇄됐던 흑해 항로가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 등 4자간 합의로 다시 열린 이후 곡물 수출선의 출항이 일단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2일 유엔, 튀르키예의 중재를 받아들여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선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수출 중단 이후 수급 불안이 가중됐던 세계 곡물 시장은 최근 수출 재개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튀르키예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선 2척 추가 출항”
-
- 입력 2022-08-08 15:03:34
- 수정2022-08-08 15:05:15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수출하는 선박 2척이 8일(현지시간) 추가로 흑해 항구에서 출항했다고 튀르키예(터키)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물선 사쿠라호는 오데사 항구에서 대두유 1만1천t을 싣고 이탈리아로, 애리조나호는 옥수수 4만8천458t을 선적하고 튀르키예로 출항했습니다. 두 척은 모두 라이베리아 국적입니다.
앞서 1일과 5일 4척에 이어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서 곡물 수송선 4척이 해바라기유, 곡물 등 총 16만t을 싣고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이날까지 모두 12척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출항했습니다.
러시아 침공 이후 봉쇄됐던 흑해 항로가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 등 4자간 합의로 다시 열린 이후 곡물 수출선의 출항이 일단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2일 유엔, 튀르키예의 중재를 받아들여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선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수출 중단 이후 수급 불안이 가중됐던 세계 곡물 시장은 최근 수출 재개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물선 사쿠라호는 오데사 항구에서 대두유 1만1천t을 싣고 이탈리아로, 애리조나호는 옥수수 4만8천458t을 선적하고 튀르키예로 출항했습니다. 두 척은 모두 라이베리아 국적입니다.
앞서 1일과 5일 4척에 이어 전날에도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에서 곡물 수송선 4척이 해바라기유, 곡물 등 총 16만t을 싣고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이날까지 모두 12척이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출항했습니다.
러시아 침공 이후 봉쇄됐던 흑해 항로가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 등 4자간 합의로 다시 열린 이후 곡물 수출선의 출항이 일단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달 22일 유엔, 튀르키예의 중재를 받아들여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선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수출 중단 이후 수급 불안이 가중됐던 세계 곡물 시장은 최근 수출 재개 이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