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북핵 문제 소통 지속하기로

입력 2022.08.08 (16:21) 수정 2022.08.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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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8일)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졌습니다.

두 장관은 최근 박진 외교장관의 방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ARF) 계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 간에 북핵 문제 관련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을 언급하며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준비 중인 대북정책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고, 양측은 북한‧북핵 문제 관련 한일‧한미일 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지난 4일 ARF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8일에는 박 장관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했으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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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북핵 문제 소통 지속하기로
    • 입력 2022-08-08 16:21:04
    • 수정2022-08-08 16:28:32
    정치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8일) 오후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졌습니다.

두 장관은 최근 박진 외교장관의 방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ARF) 계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국 간에 북핵 문제 관련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을 언급하며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우리 정부가 준비 중인 대북정책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고, 양측은 북한‧북핵 문제 관련 한일‧한미일 간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지난 4일 ARF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8일에는 박 장관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했으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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