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인수 공통 바이러스 발견…2018년 이후 35명 감염”

입력 2022.08.08 (18:53) 수정 2022.08.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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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동물 유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최근 수년 사이에 나왔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8일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는 중국군사과학원 미생물유행병연구소 류웨이 교수 등이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실은 논문을 인용해 중국에서 신종 헤니파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2018년 12월 산둥과 허난성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해 8월까지 모두 3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헤니파바이러스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된 신흥 인수 공통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입니다.

신종 헤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무기력, 기침 등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매체펑파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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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8 18:53:55
    • 수정2022-08-08 19:00:07
    국제
중국 산둥성과 허난성에서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는 신종 동물 유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최근 수년 사이에 나왔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8일 보도했습니다.

펑파이는 중국군사과학원 미생물유행병연구소 류웨이 교수 등이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실은 논문을 인용해 중국에서 신종 헤니파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2018년 12월 산둥과 허난성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해 8월까지 모두 3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헤니파바이러스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된 신흥 인수 공통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입니다.

신종 헤니파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과 무기력, 기침 등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매체펑파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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