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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장마’ 시작된 중부지방 곳곳 폭우…모레까지 최대 350mm
입력 2022.08.08 (19:16) 수정 2022.08.08 (19:4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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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시작된 중부지방 2차 장마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3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내륙부터 한반도 중부지방까지 긴 장마전선이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보통 늦여름 일주일 정도 짧게 이어지는 2차 장마가 올해는 한 달가량 빨라진 겁니다.

찬 공기가 확장하면서 비구름은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경기 연천에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낮 동안 인천 등 수도권 중남부 지역에도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중부지방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는 최대 350mm 이상,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 북서 내륙은 100에서 250mm입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산간 계곡이나 도심 하천, 임진강, 한탄강 등 경기 북부의 강 유역에서는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 주 후반까지 많은 비가 누적될 것으로 보여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도 대피 준비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다만, 비구름이 남북으로 좁은 띠 형태를 이루고 있어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비껴가는 남부지방에서는 이번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박상규
  • ‘2차 장마’ 시작된 중부지방 곳곳 폭우…모레까지 최대 350mm
    • 입력 2022-08-08 19:16:42
    • 수정2022-08-08 19:48:41
    뉴스 7
[앵커]

오늘부터 시작된 중부지방 2차 장마에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3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내륙부터 한반도 중부지방까지 긴 장마전선이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보통 늦여름 일주일 정도 짧게 이어지는 2차 장마가 올해는 한 달가량 빨라진 겁니다.

찬 공기가 확장하면서 비구름은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오전 한때 경기 연천에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진 데 이어, 낮 동안 인천 등 수도권 중남부 지역에도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중부지방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는 최대 350mm 이상,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과 경북 북서 내륙은 100에서 250mm입니다.

[김영준/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산간 계곡이나 도심 하천, 임진강, 한탄강 등 경기 북부의 강 유역에서는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 주 후반까지 많은 비가 누적될 것으로 보여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들도 대피 준비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다만, 비구름이 남북으로 좁은 띠 형태를 이루고 있어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비껴가는 남부지방에서는 이번 주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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