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폭염특보 계속…한낮 최고 31도 안팎

입력 2022.08.08 (19:49) 수정 2022.08.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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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제주시 한낮 기온이 36.5도까지 치솟으며 1923년 기상관측 이래 7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을 정돈데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으로 햇볕도 따가웠습니다.

폭염특보도 계속되는 가운데 일상 생활과 축산, 농업 등에서 폭염 위험 수준이 '경고' 단계까지 올라있습니다.

내일도 제주지역은 밤낮 없이 덥겠습니다.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8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북부가 35도, 그 밖의 지역이 31도 안팎으로 오늘 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요.

중문 해수욕장에는 내일까지 이안류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해서부먼바다와 남쪽 먼바다에는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 없이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 제주와 달리,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에 100~250mm, 많은 곳은 350mm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이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포항이 34도, 광주 32도 등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최고 3.5m의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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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제주 폭염특보 계속…한낮 최고 31도 안팎
    • 입력 2022-08-08 19:49:56
    • 수정2022-08-08 20:16:00
    뉴스7(제주)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제주시 한낮 기온이 36.5도까지 치솟으며 1923년 기상관측 이래 7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을 정돈데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으로 햇볕도 따가웠습니다.

폭염특보도 계속되는 가운데 일상 생활과 축산, 농업 등에서 폭염 위험 수준이 '경고' 단계까지 올라있습니다.

내일도 제주지역은 밤낮 없이 덥겠습니다.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8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북부가 35도, 그 밖의 지역이 31도 안팎으로 오늘 만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요.

중문 해수욕장에는 내일까지 이안류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해서부먼바다와 남쪽 먼바다에는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 없이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 제주와 달리,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에 100~250mm, 많은 곳은 350mm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이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기온은 포항이 34도, 광주 32도 등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 사이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최고 3.5m의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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