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업계 실적 악화…이익 감소·적자 전환

입력 2022.08.08 (23:22) 수정 2022.08.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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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비 상승 등의 여파로 울산지역 화학업계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은 5조 5,110억 원으로 일년 전보다 26% 증가했으나 214억 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내며 9개 분기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도 3,540억 원으로 일년 전보다 53% 줄었고 대한유화 등도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사업 등의 호조세에 힘입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2,7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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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화학업계 실적 악화…이익 감소·적자 전환
    • 입력 2022-08-08 23:22:34
    • 수정2022-08-08 23:30:10
    뉴스9(울산)
원재료비 상승 등의 여파로 울산지역 화학업계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은 5조 5,110억 원으로 일년 전보다 26% 증가했으나 214억 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내며 9개 분기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도 3,540억 원으로 일년 전보다 53% 줄었고 대한유화 등도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사업 등의 호조세에 힘입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2,77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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