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집중호우로 9명 사망·6명 실종…이재민 328가구 441명 발생

입력 2022.08.09 (07:41) 수정 2022.08.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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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 결과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9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오늘 새벽 도로 사면이 무너지면서 자동차가 토사에 매몰돼 1명이 숨졌고 ,경기도 화성과 강원도 횡성에서는 산사태로 각각 1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밤 서울 관악구에서는 주택 침수로 반지하에 갇혀있던 40대 2명과 13살 1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또,서울 서초구 지하상가와 음식점,하수구에서 4명이 실종됐고, 경기도 광주에서는 하천범람으로 2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민은 서울 198가구 205명, 경기 129가구 232명 등 수도권에서 328가구 441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308가구 402명은 아직까지 귀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설 피해는 주택과 상가 침수 741곳, 옹벽 붕괴 4곳, 토사 유출 14곳,농작물 침수 5헥타르,산사태 11건 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 시설 799건 가운데 지금까지 81.4%인 650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한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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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9 07:41:29
    • 수정2022-08-09 20:10:36
    재난
어제(8일)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 결과 이번 집중호우로 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9명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는 오늘 새벽 도로 사면이 무너지면서 자동차가 토사에 매몰돼 1명이 숨졌고 ,경기도 화성과 강원도 횡성에서는 산사태로 각각 1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밤 서울 관악구에서는 주택 침수로 반지하에 갇혀있던 40대 2명과 13살 1명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또,서울 서초구 지하상가와 음식점,하수구에서 4명이 실종됐고, 경기도 광주에서는 하천범람으로 2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민은 서울 198가구 205명, 경기 129가구 232명 등 수도권에서 328가구 441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308가구 402명은 아직까지 귀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설 피해는 주택과 상가 침수 741곳, 옹벽 붕괴 4곳, 토사 유출 14곳,농작물 침수 5헥타르,산사태 11건 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 시설 799건 가운데 지금까지 81.4%인 650건의 응급복구를 완료한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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