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옹벽 무너지고, 구청 직원 사망…밤사이 곳곳 비 피해
입력 2022.08.09 (07:44)
수정 2022.08.09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간밤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엔 옹벽이 무너졌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엔 물이 가득 차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폭우로 복구 작업을 하던 구청 직원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피해와 사고를 현예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옹벽 아래로 차량이 깔려 있습니다.
축대와 벽돌 등도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9시 4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은 재산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들도 곳곳이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엘리베이터 양쪽 문을 힘주어 엽니다.
["(당겨 당겨.) 이쪽으로 나오세요, 나오세요!"]
침수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서울 강남의 또 다른 아파트 지하 주차장도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전기차 충전을 하는 곳까지 물이 스며들었다며 안전을 우려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넘치는데 전기충전소가 있는 게 안전에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동작구에서 폭우로 인한 가로수 복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숨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직원이 감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형균/영상제공:시청자:강승현 정재만 박민 이수연
간밤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엔 옹벽이 무너졌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엔 물이 가득 차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폭우로 복구 작업을 하던 구청 직원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피해와 사고를 현예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옹벽 아래로 차량이 깔려 있습니다.
축대와 벽돌 등도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9시 4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은 재산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들도 곳곳이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엘리베이터 양쪽 문을 힘주어 엽니다.
["(당겨 당겨.) 이쪽으로 나오세요, 나오세요!"]
침수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서울 강남의 또 다른 아파트 지하 주차장도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전기차 충전을 하는 곳까지 물이 스며들었다며 안전을 우려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넘치는데 전기충전소가 있는 게 안전에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동작구에서 폭우로 인한 가로수 복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숨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직원이 감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형균/영상제공:시청자:강승현 정재만 박민 이수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보] 옹벽 무너지고, 구청 직원 사망…밤사이 곳곳 비 피해
-
- 입력 2022-08-09 07:44:33
- 수정2022-08-09 07:56:15
[앵커]
간밤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엔 옹벽이 무너졌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엔 물이 가득 차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폭우로 복구 작업을 하던 구청 직원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피해와 사고를 현예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옹벽 아래로 차량이 깔려 있습니다.
축대와 벽돌 등도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9시 4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은 재산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들도 곳곳이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엘리베이터 양쪽 문을 힘주어 엽니다.
["(당겨 당겨.) 이쪽으로 나오세요, 나오세요!"]
침수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서울 강남의 또 다른 아파트 지하 주차장도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전기차 충전을 하는 곳까지 물이 스며들었다며 안전을 우려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넘치는데 전기충전소가 있는 게 안전에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동작구에서 폭우로 인한 가로수 복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숨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직원이 감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형균/영상제공:시청자:강승현 정재만 박민 이수연
간밤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아파트엔 옹벽이 무너졌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엔 물이 가득 차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폭우로 복구 작업을 하던 구청 직원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피해와 사고를 현예슬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옹벽 아래로 차량이 깔려 있습니다.
축대와 벽돌 등도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9시 40분쯤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은 재산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들도 곳곳이 잠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엘리베이터 양쪽 문을 힘주어 엽니다.
["(당겨 당겨.) 이쪽으로 나오세요, 나오세요!"]
침수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민이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서울 강남의 또 다른 아파트 지하 주차장도 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전기차 충전을 하는 곳까지 물이 스며들었다며 안전을 우려했습니다.
["이렇게 물이 넘치는데 전기충전소가 있는 게 안전에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동작구에서 폭우로 인한 가로수 복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숨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직원이 감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영상편집:김형균/영상제공:시청자:강승현 정재만 박민 이수연
-
-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현예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