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중부지방 기록적 폭우…내일까지 350mm 더 온다 외

입력 2022.08.09 (12:29) 수정 2022.08.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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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의 2차 장마로 밤새 수도권에 한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최대 35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망·실종 14명…산사태·홍수 ‘경보’ 발령

이번 폭우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10여 개 시군구에 산사태 경보, 한강 수계에는 홍수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로·역사 침수…수도권 출퇴근길 대혼란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하철 운행이 일부 중단되면서 어젯밤 귀가를 포기한 시민들이 속출했습니다. 공공기관 출근시간이 11시로 늦춰졌지만 출근길도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재난위기경보 ‘심각’…“인명피해 예방에 역량 집중”

정부는 재난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모든 역량을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신규 확진 15만 명 육박…비수도권 위험도 ‘높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재유행 정점 예상치인 15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환자 병상 부담이 큰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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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9 12:29:21
    • 수정2022-08-09 12: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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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의 2차 장마로 밤새 수도권에 한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최대 35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망·실종 14명…산사태·홍수 ‘경보’ 발령

이번 폭우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10여 개 시군구에 산사태 경보, 한강 수계에는 홍수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로·역사 침수…수도권 출퇴근길 대혼란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하철 운행이 일부 중단되면서 어젯밤 귀가를 포기한 시민들이 속출했습니다. 공공기관 출근시간이 11시로 늦춰졌지만 출근길도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재난위기경보 ‘심각’…“인명피해 예방에 역량 집중”

정부는 재난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모든 역량을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신규 확진 15만 명 육박…비수도권 위험도 ‘높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재유행 정점 예상치인 15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환자 병상 부담이 큰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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