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평년 강수량의 70.8% 그쳐…대부분 시·군 ‘약한 가뭄’ 이어져

입력 2022.08.09 (15:17) 수정 2022.08.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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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전북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약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오늘(9) 발표한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전북 누적 강수량은 513.9mm로 평년의 70.8% 수준입니다.

전북 평균 저수율도 50.1%로 평년의 75.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기상 가뭄 상황을 보면, 현재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완주,진안,무주,장수,고창,부안 11개 시,군은 '약한 가뭄'인 관심 단계, 김제시는 '보통 가뭄'인 주의 단계입니다.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상황은 남원,장수,임실,순창이 '보통 가뭄'인 주의 단계입니다.

농업용수(논) 가뭄 상황은 임실만 '보통 가뭄'인 주의 단계입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가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가뭄 상황을 계속 점검해 저수량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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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은 평년 강수량의 70.8% 그쳐…대부분 시·군 ‘약한 가뭄’ 이어져
    • 입력 2022-08-09 15:17:48
    • 수정2022-08-09 15:20:04
    전주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전북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약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오늘(9) 발표한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전북 누적 강수량은 513.9mm로 평년의 70.8% 수준입니다.

전북 평균 저수율도 50.1%로 평년의 75.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기상 가뭄 상황을 보면, 현재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완주,진안,무주,장수,고창,부안 11개 시,군은 '약한 가뭄'인 관심 단계, 김제시는 '보통 가뭄'인 주의 단계입니다.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상황은 남원,장수,임실,순창이 '보통 가뭄'인 주의 단계입니다.

농업용수(논) 가뭄 상황은 임실만 '보통 가뭄'인 주의 단계입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가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가뭄 상황을 계속 점검해 저수량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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