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상도동 반지하 침수…50대 여성 숨져

입력 2022.08.09 (18:20) 수정 2022.08.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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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가 침수돼 이 집에 살고 있던 52살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어젯밤 폭우로 집이 물에 잠기자 대피했지만,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할 주민센터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였고, 장애인이라는 일부 주민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비장애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주변인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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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9 18:20:07
    • 수정2022-08-09 18:26:53
    재난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가 침수돼 이 집에 살고 있던 52살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어젯밤 폭우로 집이 물에 잠기자 대피했지만,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할 주민센터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였고, 장애인이라는 일부 주민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비장애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주변인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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