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11일 여수 선소대교 준공식…경관조명도 설치 외

여수시는 모레 저녁 웅천 여울마루 앞 야외무대에서 선소대교 준공식과 야간경관 점등식을 갖습니다.

여수 웅천과 소호를 연결하는 길이 5백50미터 선소대교는 지난 2018년 착공해 지난 6월부터 통행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선소대교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도 함께 열립니다.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후보로 선정

여수 거문도가 문화재청이 공모한 2022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공모에 전국 9개 자치단체가 응모했고, 이 가운데 거문도가 유일하게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거문도는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고 내항 근대 가옥거리 등 문화유산의 집적도와 역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철현의원, 해양관광진흥법 제정법률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의원이 해양 관광산업의 체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해양관광진흥법 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해양관광진흥법은 정부가 5년마다 해양관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해양관광자원 실태조사와 관광활성화지구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기존 관광기본법과 관광진흥법으로는 해양관광분야 통합 정책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별도로 해양관광진흥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통합 바이오가스 등 51개 공모사업 선정

순천시가 정부 공모사업 51개에 선정돼 국비 9백2억원과 도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 가운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상병수당은 전국 최초로 시범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범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시설 사업으로 순천시는 2026년부터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수소발전과 도시가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