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부 지역서 ‘색다른 물건’ 계속 발견”…대북 전단 언급

입력 2022.08.10 (08:45) 수정 2022.08.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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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측에서 살포된 대북전단과 물품 등을 뜻하는 ‘색다른 물건’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면서, 방역에 계속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0일) “일부 지역에서 색다른 물건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면서 “이에 맞게 주민들과 학생들 속에서 감시 및 신고 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남측과 가까운 강원도 이천군을 사례로 들면서 “방역 형세의 안정적 통제 관리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그간 대북전단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유입 경로 중 하나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신규 발열 환자가 12일째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에 돌발적인 위협을 조성할 수 있는 근원들을 조기에 적발, 대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보건성과 평양의학대학이 변이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보건기관들이 “장마철에 장내성 전염병(장티푸스, 이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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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0 08:45:33
    • 수정2022-08-10 08:51:59
    정치
북한이 남측에서 살포된 대북전단과 물품 등을 뜻하는 ‘색다른 물건’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면서, 방역에 계속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0일) “일부 지역에서 색다른 물건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면서 “이에 맞게 주민들과 학생들 속에서 감시 및 신고 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남측과 가까운 강원도 이천군을 사례로 들면서 “방역 형세의 안정적 통제 관리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그간 대북전단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유입 경로 중 하나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신규 발열 환자가 12일째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에 돌발적인 위협을 조성할 수 있는 근원들을 조기에 적발, 대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보건성과 평양의학대학이 변이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보건기관들이 “장마철에 장내성 전염병(장티푸스, 이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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