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CCTV로 본 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호우 상황…비구름대 이동은?

입력 2022.08.10 (11:19) 수정 2022.08.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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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지금 비가 많이 오는 곳 상황 KBS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비구름대 이동 상황 보면서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올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대전 상황부터 살펴 볼까요?

[리포트]

네, 먼저 오늘 아침 시간당 60mm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대전입니다.

하늘에 비구름대가 계속 머물면서 도시 전체가 흐린 모습입니다.

갑천 수위도 거의 고수부지까지 차오를 만큼 상당히 높아져 있으니까요.

출입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오전 역시 많은 비가 내린 충남 내륙 계룡시 인근 고속도로입니다.

카메라에 물방울이 맺힐 정도로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고요.

도로가 젖으며 차들이 달릴 때마다 물보라가 치고 있습니다.

통행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네,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 탕정 신도시 모습입니다.

정체전선이 내륙을 통과하며 이곳에도 역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위쪽을 보시면 멀리 안개가 끼며 아파트 공사현장 등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니까요.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으니 차량 통행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충남 서해안에 있는 태안 신진항입니다.

바다 쪽으로 멀리 먹구름이 끼어있습니다.

이 구름대가 계속 내륙으로 밀려 들어오고 있는 건데요.

비가 오면서 배들이 항구에 정박해 있거나 먼 바다로 나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공주 금강교입니다.

역시 비구름대가 머무르며 비가 내리는 모습이 KBS 재난감시 CCTV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상청 날씨 지도를 통해 비구름대 이동 상황 살펴보면서 지금 비가 어디에 많이 오고 있고 앞으로 어디에 더 올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 시각 비구름대의 모습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수도권에 있던 정체전선이 충청권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지도 위 붉은 부분이 지금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인데요.

태안 등 충남 서해안 쪽과 천안과 아산, 논산 등에 붉은 비구름대 모습 보이고요.

이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가량 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오후에도 계속 서해에서 유입되면서 오후 2시쯤에는 세종과 공주 등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후 4시를 지나서야 비교적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뉴스 특보 계속 주시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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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CCTV로 본 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호우 상황…비구름대 이동은?
    • 입력 2022-08-10 11:19:35
    • 수정2022-08-10 1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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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지금 비가 많이 오는 곳 상황 KBS 재난감시 CCTV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비구름대 이동 상황 보면서 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올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대전 상황부터 살펴 볼까요?

[리포트]

네, 먼저 오늘 아침 시간당 60mm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대전입니다.

하늘에 비구름대가 계속 머물면서 도시 전체가 흐린 모습입니다.

갑천 수위도 거의 고수부지까지 차오를 만큼 상당히 높아져 있으니까요.

출입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오전 역시 많은 비가 내린 충남 내륙 계룡시 인근 고속도로입니다.

카메라에 물방울이 맺힐 정도로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고요.

도로가 젖으며 차들이 달릴 때마다 물보라가 치고 있습니다.

통행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네,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 탕정 신도시 모습입니다.

정체전선이 내륙을 통과하며 이곳에도 역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위쪽을 보시면 멀리 안개가 끼며 아파트 공사현장 등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니까요.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으니 차량 통행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충남 서해안에 있는 태안 신진항입니다.

바다 쪽으로 멀리 먹구름이 끼어있습니다.

이 구름대가 계속 내륙으로 밀려 들어오고 있는 건데요.

비가 오면서 배들이 항구에 정박해 있거나 먼 바다로 나가지 않고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공주 금강교입니다.

역시 비구름대가 머무르며 비가 내리는 모습이 KBS 재난감시 CCTV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상청 날씨 지도를 통해 비구름대 이동 상황 살펴보면서 지금 비가 어디에 많이 오고 있고 앞으로 어디에 더 올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 시각 비구름대의 모습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수도권에 있던 정체전선이 충청권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지도 위 붉은 부분이 지금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인데요.

태안 등 충남 서해안 쪽과 천안과 아산, 논산 등에 붉은 비구름대 모습 보이고요.

이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시간당 30mm 가량 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오후에도 계속 서해에서 유입되면서 오후 2시쯤에는 세종과 공주 등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오후 4시를 지나서야 비교적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뉴스 특보 계속 주시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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