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사망·7명 실종…주택·상가 2,682채 침수
입력 2022.08.10 (19:09)
수정 2022.08.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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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주택과 상가 2천 6백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 등의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모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7명, 부상자는 17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5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는 서울에서 4명, 경기도에서 3명이 신고됐고, 부상자 17명은 모두 경기도에서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에서 침수로 반지하에 갇혀있던 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와 화성에선 산사태 등으로 모두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했고, 강원 횡성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와 하수구 등에서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고, 경기 광주에선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시에서도 귀가 중이던 10대 한 명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침수 피해와 이재민 발생도 잇따랐습니다.
서울과 인천, 강원, 경기 등에서 주택과 상가 2,682채가 침수됐고,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모두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은 피해지역 주택과 상가, 선로 등 응급복구 대상 2,830건 중 2,637건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주택과 상가 2천 6백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 등의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모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7명, 부상자는 17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5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는 서울에서 4명, 경기도에서 3명이 신고됐고, 부상자 17명은 모두 경기도에서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에서 침수로 반지하에 갇혀있던 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와 화성에선 산사태 등으로 모두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했고, 강원 횡성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와 하수구 등에서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고, 경기 광주에선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시에서도 귀가 중이던 10대 한 명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침수 피해와 이재민 발생도 잇따랐습니다.
서울과 인천, 강원, 경기 등에서 주택과 상가 2,682채가 침수됐고,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모두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은 피해지역 주택과 상가, 선로 등 응급복구 대상 2,830건 중 2,637건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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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명 사망·7명 실종…주택·상가 2,682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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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0 19:09:09
- 수정2022-08-10 19:17:26
[앵커]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주택과 상가 2천 6백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 등의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모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7명, 부상자는 17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5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는 서울에서 4명, 경기도에서 3명이 신고됐고, 부상자 17명은 모두 경기도에서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에서 침수로 반지하에 갇혀있던 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와 화성에선 산사태 등으로 모두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했고, 강원 횡성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와 하수구 등에서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고, 경기 광주에선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시에서도 귀가 중이던 10대 한 명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침수 피해와 이재민 발생도 잇따랐습니다.
서울과 인천, 강원, 경기 등에서 주택과 상가 2,682채가 침수됐고,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모두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은 피해지역 주택과 상가, 선로 등 응급복구 대상 2,830건 중 2,637건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서울과 경기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주택과 상가 2천 6백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 등의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모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7명, 부상자는 17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5명, 경기도에서 3명, 강원도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
실종자는 서울에서 4명, 경기도에서 3명이 신고됐고, 부상자 17명은 모두 경기도에서 발생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에서 침수로 반지하에 갇혀있던 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와 화성에선 산사태 등으로 모두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사망했고, 강원 횡성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서울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와 하수구 등에서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고, 경기 광주에선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시에서도 귀가 중이던 10대 한 명이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침수 피해와 이재민 발생도 잇따랐습니다.
서울과 인천, 강원, 경기 등에서 주택과 상가 2,682채가 침수됐고, 이로 인해 수도권에서 모두 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대본은 피해지역 주택과 상가, 선로 등 응급복구 대상 2,830건 중 2,637건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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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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