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04년 만에 베이브 루스처럼 10승 10홈런’
입력 2022.08.10 (21:55)
수정 2022.08.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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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시즌 10승을 달성하면서, 베이브 루스 이후 무려 104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와 두자릿수 홈런이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깔끔한 병살타로 위기를 넘긴 오타니에게 심판이 다가갑니다.
너무 잘 던진게 샘이 난 걸까?
하지만 이물질 검사를 받은 뒤 더욱 힘을 내 탈삼진을 5개나 잡아냅니다.
3회 타구에 맞기도 했지만 6이닝 무실점 역투로 10승, 1918년 전설 베이브 루스 후 10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와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7회엔 대기록을 자축하는 25호 아치를 그려 이치로의 기록까지 넘었습니다.
[중계멘트 : "이치로를 앞서면서 미국에서 일본 타자 역대 2위에 해당하는 통산 118호 홈런을 작렬합니다."]
미국 언론은 실제 기록에선 베이브 루스를 앞선다며 집중 조명했습니다.
당시 루스는 13승-11홈런이었지만 오타니는 10승-25홈런이란 점에서 더 놀랍다는 겁니다.
[오타니/에인절스 : "투타를 모두 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해지면 10승 10홈런은흔한 숫자일지도 모릅니다."]
현지에선 지난 100년간 사실상 금기시된 투타 겸업이란 패러다임을 오타니 1명의 힘으로 바꿨다는 극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LA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시즌 10승을 달성하면서, 베이브 루스 이후 무려 104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와 두자릿수 홈런이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깔끔한 병살타로 위기를 넘긴 오타니에게 심판이 다가갑니다.
너무 잘 던진게 샘이 난 걸까?
하지만 이물질 검사를 받은 뒤 더욱 힘을 내 탈삼진을 5개나 잡아냅니다.
3회 타구에 맞기도 했지만 6이닝 무실점 역투로 10승, 1918년 전설 베이브 루스 후 10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와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7회엔 대기록을 자축하는 25호 아치를 그려 이치로의 기록까지 넘었습니다.
[중계멘트 : "이치로를 앞서면서 미국에서 일본 타자 역대 2위에 해당하는 통산 118호 홈런을 작렬합니다."]
미국 언론은 실제 기록에선 베이브 루스를 앞선다며 집중 조명했습니다.
당시 루스는 13승-11홈런이었지만 오타니는 10승-25홈런이란 점에서 더 놀랍다는 겁니다.
[오타니/에인절스 : "투타를 모두 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해지면 10승 10홈런은흔한 숫자일지도 모릅니다."]
현지에선 지난 100년간 사실상 금기시된 투타 겸업이란 패러다임을 오타니 1명의 힘으로 바꿨다는 극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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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104년 만에 베이브 루스처럼 10승 1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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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8-10 21:55:38
- 수정2022-08-10 22: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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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시즌 10승을 달성하면서, 베이브 루스 이후 무려 104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와 두자릿수 홈런이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깔끔한 병살타로 위기를 넘긴 오타니에게 심판이 다가갑니다.
너무 잘 던진게 샘이 난 걸까?
하지만 이물질 검사를 받은 뒤 더욱 힘을 내 탈삼진을 5개나 잡아냅니다.
3회 타구에 맞기도 했지만 6이닝 무실점 역투로 10승, 1918년 전설 베이브 루스 후 10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와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7회엔 대기록을 자축하는 25호 아치를 그려 이치로의 기록까지 넘었습니다.
[중계멘트 : "이치로를 앞서면서 미국에서 일본 타자 역대 2위에 해당하는 통산 118호 홈런을 작렬합니다."]
미국 언론은 실제 기록에선 베이브 루스를 앞선다며 집중 조명했습니다.
당시 루스는 13승-11홈런이었지만 오타니는 10승-25홈런이란 점에서 더 놀랍다는 겁니다.
[오타니/에인절스 : "투타를 모두 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해지면 10승 10홈런은흔한 숫자일지도 모릅니다."]
현지에선 지난 100년간 사실상 금기시된 투타 겸업이란 패러다임을 오타니 1명의 힘으로 바꿨다는 극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LA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시즌 10승을 달성하면서, 베이브 루스 이후 무려 104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와 두자릿수 홈런이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깔끔한 병살타로 위기를 넘긴 오타니에게 심판이 다가갑니다.
너무 잘 던진게 샘이 난 걸까?
하지만 이물질 검사를 받은 뒤 더욱 힘을 내 탈삼진을 5개나 잡아냅니다.
3회 타구에 맞기도 했지만 6이닝 무실점 역투로 10승, 1918년 전설 베이브 루스 후 10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와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7회엔 대기록을 자축하는 25호 아치를 그려 이치로의 기록까지 넘었습니다.
[중계멘트 : "이치로를 앞서면서 미국에서 일본 타자 역대 2위에 해당하는 통산 118호 홈런을 작렬합니다."]
미국 언론은 실제 기록에선 베이브 루스를 앞선다며 집중 조명했습니다.
당시 루스는 13승-11홈런이었지만 오타니는 10승-25홈런이란 점에서 더 놀랍다는 겁니다.
[오타니/에인절스 : "투타를 모두 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해지면 10승 10홈런은흔한 숫자일지도 모릅니다."]
현지에선 지난 100년간 사실상 금기시된 투타 겸업이란 패러다임을 오타니 1명의 힘으로 바꿨다는 극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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