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중단하고 소송 취하해야”

입력 2022.08.10 (22:01) 수정 2022.08.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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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추진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또다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월정리 마을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0일)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하수처리장 증설 시 세계유산 용천동굴이 훼손되는데도 도정과 공사업체에선 여전히 공사방해 금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하지 않고 반대 주민들을 협박하고 있다며, 소송 취하와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러한 내용의 진정서를 오영훈 도지사 비서실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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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중단하고 소송 취하해야”
    • 입력 2022-08-10 22:01:23
    • 수정2022-08-10 22:03:25
    뉴스9(제주)
제주도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추진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또다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월정리 마을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0일)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하수처리장 증설 시 세계유산 용천동굴이 훼손되는데도 도정과 공사업체에선 여전히 공사방해 금지 가처분 소송을 취하하지 않고 반대 주민들을 협박하고 있다며, 소송 취하와 공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러한 내용의 진정서를 오영훈 도지사 비서실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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