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정연 첫날 선두 돌풍

입력 2004.03.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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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데뷔 3년차인 이정연이 올 시즌 개막전인 웰치스 프라이스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코스레코드 타이인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자로 잰 듯 정확한 아이언샷과 흔들림 없는 퍼팅.
이정인의 돌풍을 몰고 온 힘이었습니다.
전반에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몰아친 이정연은 후반에도 환상적인 샷을 이어갔습니다.
13번홀 이글.
15번홀 버디에 이어 16번홀에서 다시 잡은 버디.
이정연은 16번홀에서 코스레코드 타이인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18번홀, 4m 버디 퍼팅.
공은 홀컵을 살짝 비켜가 아쉽게도 소렌스탐이 보유하고 있는 18홀 최소타 기록인 59타와 타이를 이루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정연은 그러나 10언더파 60타로 2위와 세 타차인 단독 선두에 오르며 데뷔 3년차의 첫우승을 노려보게 되었습니다.
⊙이정연: 동계훈련 때 열심히 한 게 효과를 본 듯합니다.
⊙기자: 이정연이 선두에서 지휘한 가운데 다른 한국 선수들도 대회 첫날부터 코리아 돌풍에 합류했습니다.
신인 전설안이 5언더파로 공동 3위, 박세리와 김미현이 나란히 3언더파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10위 안에 무려 4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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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이정연 첫날 선두 돌풍
    • 입력 2004-03-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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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 데뷔 3년차인 이정연이 올 시즌 개막전인 웰치스 프라이스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코스레코드 타이인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자로 잰 듯 정확한 아이언샷과 흔들림 없는 퍼팅. 이정인의 돌풍을 몰고 온 힘이었습니다. 전반에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몰아친 이정연은 후반에도 환상적인 샷을 이어갔습니다. 13번홀 이글. 15번홀 버디에 이어 16번홀에서 다시 잡은 버디. 이정연은 16번홀에서 코스레코드 타이인 10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18번홀, 4m 버디 퍼팅. 공은 홀컵을 살짝 비켜가 아쉽게도 소렌스탐이 보유하고 있는 18홀 최소타 기록인 59타와 타이를 이루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정연은 그러나 10언더파 60타로 2위와 세 타차인 단독 선두에 오르며 데뷔 3년차의 첫우승을 노려보게 되었습니다. ⊙이정연: 동계훈련 때 열심히 한 게 효과를 본 듯합니다. ⊙기자: 이정연이 선두에서 지휘한 가운데 다른 한국 선수들도 대회 첫날부터 코리아 돌풍에 합류했습니다. 신인 전설안이 5언더파로 공동 3위, 박세리와 김미현이 나란히 3언더파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10위 안에 무려 4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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