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앞으로 3~4차례 더 온다
입력 2004.03.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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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오늘 낮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까지 서너 차례 황사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대부분 지방이 어젯밤부터 황사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대전과 충청지역에 오늘 아침에도 황사가 계속됐습니다.
강도가 약했기 때문에 충청지역에 남아 있던 황사도 낮에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기상위성은 오늘 오후에 또 다른 황사의 발생을 포착했습니다.
중국 북부와 몽골 남부의 고비사막에 대규모 황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 황사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황사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지난해 겨울부터 중국 북부지역의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중국 북부 사막지역에 저기압이 지나갈 때마다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종군(기상청 기후예측과 연구관): 황사 발원지역에서는 약한 황사가 자주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까지는 서너 차례 더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다음 주 중반쯤 중국 북부지방을 거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고 이때 다시 황사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그러나 다음 달까지 서너 차례 황사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대부분 지방이 어젯밤부터 황사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대전과 충청지역에 오늘 아침에도 황사가 계속됐습니다.
강도가 약했기 때문에 충청지역에 남아 있던 황사도 낮에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기상위성은 오늘 오후에 또 다른 황사의 발생을 포착했습니다.
중국 북부와 몽골 남부의 고비사막에 대규모 황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 황사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황사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지난해 겨울부터 중국 북부지역의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중국 북부 사막지역에 저기압이 지나갈 때마다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종군(기상청 기후예측과 연구관): 황사 발원지역에서는 약한 황사가 자주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까지는 서너 차례 더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다음 주 중반쯤 중국 북부지방을 거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고 이때 다시 황사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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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오늘 낮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까지 서너 차례 황사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기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대부분 지방이 어젯밤부터 황사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대전과 충청지역에 오늘 아침에도 황사가 계속됐습니다.
강도가 약했기 때문에 충청지역에 남아 있던 황사도 낮에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기상위성은 오늘 오후에 또 다른 황사의 발생을 포착했습니다.
중국 북부와 몽골 남부의 고비사막에 대규모 황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 황사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처럼 황사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지난해 겨울부터 중국 북부지역의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중국 북부 사막지역에 저기압이 지나갈 때마다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종군(기상청 기후예측과 연구관): 황사 발원지역에서는 약한 황사가 자주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달까지는 서너 차례 더 황사가 날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다음 주 중반쯤 중국 북부지방을 거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고 이때 다시 황사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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