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주호영 비대위원장 “‘수해 현장 물의’ 김성원 의원, 윤리위 밟지 않을 수 없어”
입력 2022.08.12 (09:15) 수정 2022.08.12 (10:16) 정치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김성원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주 비대위원장은 오늘(12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얼굴을 둘 수 없는 지경"이라면서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또 "김성원 의원 본인이 다시 한번 사과하고 입장을 표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어제(11일) 봉사활동 전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는데, 이 장면이 언론 영상에 포착되며 논란을 빚었습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인선 자체는 얼개를 잡아가고 있는데, 오늘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하기 어려워져서 오는 16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원 구성에 대해서는 "여러 후보군을 놓고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며 "언론에 하마평이 나오는 것과 많이 다르다. 생각해보지도 않은 사람들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헌에 명확한 규정이 없지만, 지금까지 원내대표가 빠진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면서 참여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이어 "원내와의 소통도 필요하고 또 의원들을 대표할 사람이 당연히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당연직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만약 비대위에서 빠질 경우 원내와의 소통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정기국회 중에 대정부 질문이 있고, 국정감사와 예산 편성, 또 집권 1년 차 여당으로서 정책도 많이 반영해야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하게 된다면 국민들이 납득 하겠느냐"면서 조기 전당대회 반대 입장은 거듭 내비쳤습니다.

이준석 대표와의 접촉에 대해선 "직간접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지만, 접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호영 비대위원장 “‘수해 현장 물의’ 김성원 의원, 윤리위 밟지 않을 수 없어”
    • 입력 2022-08-12 09:15:00
    • 수정2022-08-12 10:16:19
    정치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김성원 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를 예고했습니다.

주 비대위원장은 오늘(12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얼굴을 둘 수 없는 지경"이라면서 "윤리위원회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주 위원장은 또 "김성원 의원 본인이 다시 한번 사과하고 입장을 표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어제(11일) 봉사활동 전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했는데, 이 장면이 언론 영상에 포착되며 논란을 빚었습니다.

주 위원장은 비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인선 자체는 얼개를 잡아가고 있는데, 오늘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하기 어려워져서 오는 16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원 구성에 대해서는 "여러 후보군을 놓고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며 "언론에 하마평이 나오는 것과 많이 다르다. 생각해보지도 않은 사람들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당헌에 명확한 규정이 없지만, 지금까지 원내대표가 빠진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면서 참여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이어 "원내와의 소통도 필요하고 또 의원들을 대표할 사람이 당연히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당연직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만약 비대위에서 빠질 경우 원내와의 소통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정기국회 중에 대정부 질문이 있고, 국정감사와 예산 편성, 또 집권 1년 차 여당으로서 정책도 많이 반영해야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전당대회를 하게 된다면 국민들이 납득 하겠느냐"면서 조기 전당대회 반대 입장은 거듭 내비쳤습니다.

이준석 대표와의 접촉에 대해선 "직간접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지만, 접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