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만 8,714명…위중증 102일 만에 최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8천여 명 줄어든 1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8,7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만 8,250명, 해외 유입은 46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 7,241명이었던 어제보다 8천여 명 줄어들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11만 2,858명)과 비교하면 1.1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8만 5,294명)보다는 1.51배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11만 1,840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5명 늘어 453명입니다. 이는 5월 2일(461명) 이후 10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58명 발생했는데, 지난 5월 22일(54명)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어제(59명)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499명,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40.8%,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0.6%,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3.4%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9만 4,643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