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광복절 사면, 경제 위기 극복하는 계기 되길”
입력 2022.08.12 (11:08)
수정 2022.08.12 (1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의결하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 특별감형, 특별복권, 특별감면 조치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면 대상과 범위는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넓게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서민들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서민과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정부도 공공부문 긴축과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만들어진 재정 여력으로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대해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며 국무위원들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재난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같은 피해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과 피해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이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정부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며, 집중호우 대책의 일환으로 과거 서울시에서 추진하려 했던 빗물 터널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을 우선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전 취약 지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작은 위험 하나까지도 선제적으로 조치해 어려운 분들이 비극을 당하는 것을 되풀이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 특별감형, 특별복권, 특별감면 조치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면 대상과 범위는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넓게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서민들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서민과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정부도 공공부문 긴축과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만들어진 재정 여력으로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대해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며 국무위원들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재난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같은 피해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과 피해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이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정부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며, 집중호우 대책의 일환으로 과거 서울시에서 추진하려 했던 빗물 터널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을 우선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전 취약 지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작은 위험 하나까지도 선제적으로 조치해 어려운 분들이 비극을 당하는 것을 되풀이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대통령 “광복절 사면, 경제 위기 극복하는 계기 되길”
-
- 입력 2022-08-12 11:08:17
- 수정2022-08-12 12:09:07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의결하고,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 특별감형, 특별복권, 특별감면 조치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면 대상과 범위는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넓게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서민들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서민과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정부도 공공부문 긴축과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만들어진 재정 여력으로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대해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며 국무위원들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재난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같은 피해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과 피해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이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정부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며, 집중호우 대책의 일환으로 과거 서울시에서 추진하려 했던 빗물 터널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을 우선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전 취약 지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작은 위험 하나까지도 선제적으로 조치해 어려운 분들이 비극을 당하는 것을 되풀이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8·15 광복절 특별사면, 특별감형, 특별복권, 특별감면 조치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면 대상과 범위는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넓게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서민들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서민과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정부도 공공부문 긴축과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만들어진 재정 여력으로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대해서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며 국무위원들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재난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같은 피해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과 피해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이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정부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며, 집중호우 대책의 일환으로 과거 서울시에서 추진하려 했던 빗물 터널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을 우선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전 취약 지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작은 위험 하나까지도 선제적으로 조치해 어려운 분들이 비극을 당하는 것을 되풀이되지 않도록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박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